퇴근길인문학

기획세미나는 튜터가 있는 장, 단기 세미나들입니다. 현재 <액팅스쿨>, <퇴근길인문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긴 휴가 기간이 있었지만 책은 언제나 발등에 불똥이 떨어져야 읽게 된다.

루쉰에게 영향을 많이 주었다던 니체를 드디어 읽게 되었다.

연표가 가득한 평전을 기대했는데 우리가 읽은 책은 니체사상의 발전과정을 그의 삶과 연결한, ‘사상과 삶의 전기였다.


니체의 문장이 나오는 부분은 특히 좋았다며 니체 책을 빨리 읽고 싶다는 새은이와 수아

바그너의 음악을 찾아 들어보았다는 물방울과 잎사귀

꼼꼼하게 철학적 개념단어 하나하나 찾아 적어온 유

같이 읽는다면 니체도 읽을 수 있겠다고 용기내 본 딸기

참 까다로운 사람이군 하며 정이 가지 않았다던 노라

첫 모임에는 7명이 모였다.


어린시절을 할머니, 어머니, 미혼인 고모 둘, 누이동생, 두 하녀로 둘러싸인 집안에서 유일한 남성으로 자라난 니체는 음악과 글쓰기에 천재적인 소질이 있었다. 늘 자신의 삶을 글로 정리하며 미래에 쓰게 될 글의 자료로 쓰이기를 그 어린나이에 생각했다는 것이 놀라왔다. 젊은 니체에게 최초로 다가온 거대한 힘은 바로 그 자신의 삶이었다.


니체는 모든 것이 거대해 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거대한 힘에 조율되어 어떤 것이든 견뎌낼 수 있게 해주는 건 음악이었다. 거대한 힘은 니체의 평생의 주제, 그의 실험이자 그의 유혹이 되었다.

우리는 가지고 있던 철학적 지식을 모두 모아가며 문장을 해석해가고 있다

형이상학. 쇼펜하우어, 그리스 비극, 아폴론, 프로메테우스, 디오니소스....


우리는 바그너와 니체의 만남에 큰 관심이 있다. 5장에 나온다는 그들의 이별에 대해서 모두들 궁금해 했다. 다음 주에 아마 열심히 읽어 올 것이다 ㅋㅋ


세미나원의 변동으로 인해 다시 조를 조절한다

1; 잎사귀(6/22), 새은(6/15), 수아(6/1)

2; (5/18), 딸기(6/8)

3; 물방울(5/25), 노라(5/11)


다음 발제는 유입니다- 간식, 후기

청소는 2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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