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야기

건달바

Time :
2018.02.25 19:43

전기중독, 에너지에 대한 작은 약속들, 삶의 전환...


최근에 일본 311 당시 후쿠시마에 파견되어 있던 한 기자가 쓴  '전기없이 우아하게'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기자는 5암페어로 전력회사와 계약을 하고 (순간 최고 전력 500와트로 제한) 새로운 삶을 살아가려 노력하는 과정을 책으로 썼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기포트, 헤어드라이기, 전자렌지, 에어컨은 못씁니다.

이것들 모두 순간 전력이 10암페어까지 치솟는 제품들입니다.

(실은 비싸고 좋다는 전기포트를 구비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오늘 커피 한 잔과 루이보스 차 한 잔을 가스로 (작은 냄비를 이용해서) 물을 끓여서 마셨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물이 끓어서 좀 놀랐어요.

중독은 내가 주고받는 수많은 임팩트들을 당연시 여기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진씨가 말하는 삶의 전환을 위해 아주 작은 것이라도 시도해 보는 것은

이런 중독에서 벗어날 단초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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