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복작연구소 워크샵
1. 복작 연구원은 누구인가
연구하는 단위와 복을 관리하는 두 개 단위로 운영되었다.
마을 경제 워크샵을 진행하는 연구단위에 속하지 않은 연구원들은 활동과 공부의 분리에 대해 소외감을 모두 느끼고 있었고,
복작 연구소에서 자신의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할 수 없음을 얘기했다.
마을 경제 워크샵은 이전 마을 경제 세미나에서 공부했던 약 5년간의 공부를 갈무리하는데
따로 단위가 없어서 복작연구소의 단위로 넘겨진 일이기 때문에 부득이했다.
복작 연구소는 1차적 활동단위가 복 관리 외에 부담을 주기가 어려운 면이 있다.
내년에는 모두 복작의 공부와 활동을 분리해서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모두의 의견이었다.
그렇다면 공부와 활동의 중심을 복작연구소에 둘 수 있는가?
일단 <2018 마을경제 아카데미>에 참석 여부가 관건이다.
여전히 공부에 대한 전제없이 활동만 가능하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어 두고 싶다.
2. 복의 순환, 아고라
- 복의 순환이 정체된 것은 여전히 고민이고 풀지 못한 숙제이다.
복을 생산할 수 있는 활동이 줄어듬에 따라
복을 무조건 사용하라고 하는 것에서 복을 관리하지 않으면 파산(?)할 수 있다는 새로운 담론(?)을 얘기해야 할 때이다.
- 복 계정 정리 후 함께 얘기 나눠보기
- 내년 주술 밥상의 구성에 따라 복활동 독려, 워크샵에 참여 하는 것도 좋겠다.
3. 복잔치
- 5월 정도에 상반기 복잔치 예정
- 년 1회 스토리 펀딩/ 보고
- 복 포틀레치는 증여의 의미를 살리자.
이전에는 복부자들과 각 사업장에서 복을 기부받아서 했으나,
2017년에는 문탁본회계의 복순환을 위해 복을 푸니 공돈을 푸는 듯한 느낌으로 포틀레치의 의미가 퇴색된 듯 느껴짐.
4. 복아고라
- 문탁의 활동과 공부와 연결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단, 신입회원의 경우 가지고 있는 재능을 소개(?)한다는 차원에서 1회 정도 해 볼 수 있다.
(ex. 씀바귀의 도자기 교실, 코스모스의 커피교실)
- 중국어 : 강독과의 연결선상에서 1회 더 고려 될 수 있음.
- 우클렐레 교실 고려
5. 청년대중지성 프로그램 ( 2분기/ 12주 )
-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고미숙), <아리스토텔레스 경제를 말하다>(홍기빈),
<증여론>(마르셀 모스), <어려운 시절>(찰스 디킨스)
- 담당자 : 뿔옹, 띠우(예정)
6. 회의 구조
1, 3주 목요일 오후 1시
다음 회의 1월 15일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