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게시판

기척도 없이  온 가을이 맛있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은 파지사유의 커피를 더욱 그립게 만들고 

한낮 가득 쏟아지는 가을 햇살은 높고 푸른 하늘과 함께 파지사유 창가에 한폭의 풍경화를  그려 넣습니다.

 

담쟁이 베이커리도 파지사유에  작업공간이 생겼습니다.

전보다 더 넉넉해진 수납공간과 멋진 작업대, 새로운 베이킹 기구들.

그 곳에서 빵과 쿠키를  만들고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보며 담쟁이는 하늘을 날아오를 것 같은 행복을 맛보겠지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왠지 다림질 자국이 채 가시지 않은 새 외투를 입었을때의 낯설음과  어색함이랄까. 

작업대에 금 그어가며 티격태격 같이 작업하던 풍경.

재봉틀  소리와 빵 냄새가 묘하게 잘 어울어지던 모습들.

공간도, 친구들도 새로운 곳에서 보여지는 예상치 못한 낯설음에 잠시 당황해 하기도 하고..........

이런 익숙치 않은  느낌들은  시간과 함께 또 다른 편안함을 만들어가겠지요.

 

여기, 이 공간에서 뭘 해보면 재미있을까?????

곰. 곰. 히 생각해 보다가

이런 거 해 보면 어떨까!!!!!!!

생각 났어요.

 

그래,  매일 매일  다양하고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맛보여주는 거야.

월요일은   요즘 들어 폭발적 인기몰이 중인 신메뉴 바나나 파운드 케잌 

화요일은  담쟁이 발효빵 1호 시나몬 롤.

수요일은  찹쌀가루로 버터없이 만드는 맛과 영양 만점 찹쌀 케이크

목요일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호두 파이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그 날 바로 구워 더 맛있게...

담쟁이의 호두파이을 먹으러 멀리서 선물같은 벗들이   파지사유로 찾아 오게  될 날을 기대하며.^*^

 

파지사유에서  한 번 시작해 보려구요.

 

 

 

 

 

 

조회 수 :
2173
등록일 :
2013.10.19
01:51:24 (*.70.146.98)
엮인글 :
http://www.moontaknet.com/mt_walden_dam_board/403454/cd1/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moontaknet.com/403454

'3' 댓글

stairway

2013.10.19
06:58:26
(*.195.0.158)

파지사유에 들어설 때 확 다가오는 향기는 

커피향과 담쟁이 쿠키굽는 냄새가 함께 어울어진 내음이던데요^^

앞으로 파지사유만의 독특한 향기로 기억에 자리잡을 것같아요

봄날

2013.10.19
16:08:44
(*.168.48.226)

제안 한가지!

남편이 너무나 좋아라 하는 시나몬롤 생산요일을 좀 바꾸면 안될까요? 주 후반으로...

금욜에 오는 남편에게 주려면 목요일이나 그 때 해야 좀 사줄텐데...ㅋㅋ

고소한 빵굽는 냄새가 끊이지 않을 담쟁이 베이커리와 함께 해서 기분 좋아요.ㅎㅎ

요요

2013.10.21
14:17:26
(*.168.48.226)

오늘 아침 일본어 세미나할 때 솔솔 피어나던 맛난 향기가

바로 바나나 파운드 케익?

흠~ 오후에 맛보러 갈게요.. 호호호

문서 첨부 제한 : 0Byte/ 40.00MB
파일 크기 제한 : 40.00MB (허용 확장자 : *.*)
옵션 :
: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수능선물세트 신청하세요~ [9] file 담쟁이베이커리 2018-11-02 328
공지 담쟁이 베이커리 10월 생산일정 [2] file 아토 2018-09-29 358
공지 이번 추석에 월병 생산합니다~ 신청해주세요~~~ [14] file 담쟁이베이커리 2018-09-09 365
188 담쟁이 호두파이 주문 받아요 [17] file 담쟁이 2013-05-06 4120
187 행복을 굽다. [21] 담쟁이 2012-06-10 3760
186 담쟁이베이커리 추석선물세트 [17] file 담쟁이 2012-09-19 3455
185 담쟁이 베이커리 7월 생산일정 예약가능^^ [5] 담쟁이 2012-07-09 3180
184 담쟁이베이커리 메뉴판 ㅎㅎ [1] file 봄날 2012-07-17 2828
183 담쟁이 베이커리 9월 생산일정 [7] 담쟁이 2012-09-02 2808
182 월든 소식지용 담쟁이 사진 [1] file 담쟁이 2013-02-04 2782
181 수능 대박기원 찰떡파이 [8] file 달팽이 2013-10-31 2762
180 <모집> 여름방학 청소년 베이킹 교실 공지합니다. [5] 담쟁이 2013-07-17 2757
179 담쟁이 베이커리 8월 생산일정 [1] 담쟁이 2012-08-04 2700
178 얼그레이 파운드케잌~ 아~ 이 맛! 고급져라~ [2] file 일자 2015-12-04 2649
177 깊은 맛에 반하다 [2] 여울아 2012-06-21 2562
176 감국님의 스콘 값 요요 2012-06-26 2537
175 담쟁이 베이커리에 상품권 판매 신청해요^^ 웹진팀 2013-01-15 2462
174 유디티 간식주문 노라 2012-06-15 2352
173 담쟁이가 달팽이 에게 [2] 담쟁이 2012-09-02 2351
172 담쟁이님....호두파이 사진이요....^^ [2] file 청량리 2013-10-25 2316
171 담쟁이님 어서 오시와요! [5] 행복 2013-04-03 2293
170 담쟁이님, [1] 초록 2013-05-31 2240
» 파지사유에서의 단상 1 [3] 담쟁이 2013-10-19 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