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과 청년

매실

뜬금없지만 '주안'부인 입장에서 쓴 소설도 이쯤되면 한 편 나와줘야 하지 않나 싶어요. 

제인에어의 번외편인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 같은 거요. ㅎㅎ 

전 지금 시대의 사랑도 나름의 치열함과 투쟁성이 있을거라 믿어볼래요. 당사자들이 아니기에 당사자들이 그걸 덜 언어화 시켰기에 아직 그려지지 않는 건 아닐까. 최소한 여성들에겐 80년대와 다른 방식으로 연애/결혼에 대한 관점이 완전히 바뀌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제가 느끼기에 그토록 습속과 맞장 떴던 80년대 민주화에 투신하신 (남자)선배님들, 집안에서 손 하나 까닥대지 않고, 여자 선배님들도 그렇게 세미나를 하셨어도 결국 (일도 하고) 남자들 밥도 차려주시지 않으셨나요.....이건 딴지입니다..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