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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퇴근길 인문학 네번째 시간 후기

2018.04.11 21:33

이유진 조회 수:171

이번주는 4,5장을 읽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점점 더 열띤 분위기가 되어가는 듯 하였습니다.


단풍님은 이 책을 읽으면서 함께한다는 일상적인 언어가 다르게 와 닿는 느낌이었고,  4장에선  난임시술을 받은 친구분의 압박이 이해가 되었다고 하시네요.


멋진 나무님의 경험담도 일맥 상통 하였습니다. 과거에는 자연스런 운명이었던 것이 각종 정보와 기술의 발달로 선택의 상황이 많아진 현대 사회에서는 모든 과정이 사회적 압박과 각종 딜레마로 인해 현대인을 더욱 힘든 상황에 빠지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은꽃향기님도 현대의 상황이 당연한 것에 대한 의구심을 갖게하고 엄마가 되는 것도 갈등의 상황에 빠지게 하는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이라이정님은  문제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 모호해서 이 책이 재미가 없었다고 하시네요. 특히, 부모가 정박할 곳을 위해  아이를 가지려고 한다는 표현이 너무 싫었다고 하시며, 자신의 안정감은 자기자신이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라며 현대의 부모들의 경향을 비판하셨습니다.


뿔옹님은 세미나의 청일점으로서 남성해방 부분을 언급하셨으며, 살아가는게 능력이며 알면서 모른체하기 할수 있는 것을 안하는 것이 능력 아니겠냐며, 정보의 홍수와 기술의 발전 속에서 개인이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에 대해 생각해본다고 하셨네요.


봄날님은 사랑 -결혼 -출산 -육아 라는 것은 잘못된 도식화이며 결국은 사랑보다 우정 아니겠냐고 하셨습니다.


정보가 넘치고 기술이 발달하면 잘못하면 고립되어 스스로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게 되니, 중심을 잡고 자신의 네트워크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우정이 새로운 해결책이 될까요?

우정에 대한 인용입니다.


우정은 그저 당신 뜻대로 되지 않으며 당신이 젊더라도 쉽게 오지 않는다. (284쪽)

친구는 당신에게 인드라 여신처럼 수천개의 눈을 갖게 해준다. 당신은 친구를 통해 무수한 삶을 산다.(헨리 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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