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세미나

기획세미나는 튜터가 있는 장, 단기 세미나들입니다. 현재 <액팅스쿨>, <퇴근길인문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퇴근길 6번째 시간 - 이제 두주 남았어요.

2018.05.06 16:15

뿔옹 조회 수:78

8주간의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이 기간을 잘 마치는 것도 쉽지 않네요.

작년부터 함께 공부한 유진샘은 남편분이 수술하게 되셔서 함께 시즌을 마치지 못하게 되었고,

1년 내내 함께 공부했던 이라이졍샘은 회사에서 갑자기 감사가 진행되어서 일주일 내내 출근하게 되었다는 비보가 날아들었습니다.

5명일때는 몰랐는데, 갑자기 두분이 함께 하지 못하니 빈 자리가 너무 커 보이네요. -.-;;;

그래도 두 분 모두 시즌2에서 함께할 것을 기대하신다고 하니, 남은 우리들이 시즌1을 잘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단풍, 멋진나무, 은꽃, 봄날샘 함께 잘 마무리해봐요. ^^


지난주에는 처음으로 바우만의 <모두스 비벤디>를 읽었는데,  바우만의 <액체근대> 서문을 참조하면서 읽었습니다.

<82년생 김지영>과 <사랑은 지독한~>이 일과 가족, 일과 사랑에 대한 현상을 있는 그대로 잘 드러내주고 있다면,

지난주에 만난  <모두스 비벤디>는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론적 배경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울리히 벡 역시 훌륭하게 사랑이 혼란스러워지는 이유에 대해서 사회학적 이유를 알려줬지만,

바우만은 좀 더 큰 그림으로 현대를 '액체근대'로 액체성과 유동성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설명한다는.


지난 시간에는 단풍샘까지 사정이 있어서 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멋진나무, 은꽃샘, 저와 봄날샘 넷이서 세미나를 진행했죠.

은꽃샘은 몸살이 나서 아펐지만, 자신까지 오지 않으면 세미나가 어려울 것 같아 아픈몸을 이끌고 오셨습니다. 

(다시 한번 은꽃샘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네요. ^^)

평소보다 훨씬 적은 인원이라 일찍 세미나가 끝날 것 같았지만, 반대로 좀 더 촘촘한 독해를 진행하면서

9시반을 훌쩍 넘어 10시 가까운 시간에 세미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세미나 한 주, 에세이 발표 한주가 남았네요.

알찬 마무리 하고 시즌2를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에는 <모두스 비벤디> 마지막까지 읽고 오시면 됩니다.

참고로, <모두스 비벤디>가 잘 이해되지 않을 때는 프린트로 나눠준 <액체근대>의 서문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욜에 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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