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세미나

기획세미나는 튜터가 있는 장, 단기 세미나들입니다. 현재 <액팅스쿨>, <퇴근길인문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픈 새은이와 중국갔단 오느라 바쁜 노라쌤과

 

꼼꼼하게 책을 읽 수아

 

니체 덕분에 믿음이 흔들리는 잎사귀

 

발제자 물방울이 모여 세미나를 했다. ( 딸기님은 가족여행, 유님은 호주여행으로 결석)

 

 

 

바그너와 결별한 후 삶의 혼란기에 들어선 니체!!

 

확고했던 이성의 세계를 떠나 예술과 신화에 빠졌던 그가 다시 디오소스적 진리를 거부하고 인식과 학문을 받아들인다.

 

확실하게 이때는 니체의 혼란기였을 것이다. 그러나 1875년 겨우 31살의 니체는 이러한 혼란을 끝까지 밀고나간다.

 

진리란 무엇인가? 사실 나는 이런 게 왜 궁금한지 잘 모르겠지만....

 

(니체도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 즐거운 일만은 아니었다. 오죽하면 의식의 방에서 내려다 보면 호기심이 저주스럽다고 했을까?)

 

니체에게 진리란 저 멀리 어딘가에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실체'에 대한 물음을 던졌던 그가 슈피르의 '생성'에 주목했다.

 

하지만 언어로 사물을 인식하는 우리에게 매번 '생성'되는 사물 또는 인식을 표현할 방법이 없다. 파악될 수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허무주의? 또는 논리적 세계부정에 이른다. 세계에는 진리가 없다.

 

그렇다면 어찌해야 할까? 절대적인 기준점은 없다. 모든 것은 변한다. 내가 공부를 인식하는 것도 변하고 있는 것처럼

 

 

 

니체는 인간은 한 목소리를 내는 자가 아니라고 했다. 불협화음의 존재이며 자기 자신을 대상으로 실험을해야하는 저주와 함께

 

실험할 특권을 받은 존재라 한다. 인간은 확정되지 않은 동물이기에 우리 자신을 어떻게 다루느냐를 고민해야 한다.

 

복종만 당했던 우리가 명령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명령을 하기 위해서는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런 나를 존중해야 한다.

 

나를 알기!! 그리고 나를 존중하기 !! 이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나에게....

 

명령하라는 말은 멋지지만 그런 날이 올까...?? 라는 막막한 생각이 든다.

 

내 삶의 주인이 되어 온전한 내가 되기!!!

 

그리고 내 안에 있는 힘을 느껴보기!!!

 

이번 니체를 읽으면서 내 안에 있는 힘!! 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니체의 작품들도 전체적으로 이러한 힘을 얻는 시도 였다고 한다.

 

니체도 자신의 삶이 생성의 과정임을 그리고 ...

 

자신이 믿었던 디오니소스의 화신 바그너와의 결별의 슬픔에도 다시 한번 힘을 내는

 

그러면서도 자신의 의지대로 세상을 다시 바라보는 시도 속에

 

그의 '힘의 의지'가 느껴진다.

 

그 긍정의 힘이 내 안에도 있는가? 물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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