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인문학

기획세미나는 튜터가 있는 장, 단기 세미나들입니다. 현재 <액팅스쿨>, <퇴근길인문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명도 빠짐없이 9명(단풍,동굴이님,멋진나무님,봄날님,봄비님,이라이졍님,은꽃향기님,유진님,뿔옹님) 다 참석했답니다.


모스의 '증여론' 마지막 시간.. 흥미,재미,의문들이 있어던 텍스트, 봄날샘과 뿔옹샘의 영감을 찾아보라고 하셨던 힌트는 매번 다른 방향으로 흘러 

현재 나의 관점으로만 해석하게 되는 읽기를 하고 있었답니다.


모스의증여론에서 주는의무, 받는의무, 답례의의무를 태고사회부터 고대, 현재사회까지 여러각도에서 증거를 찾아가며 말하고 싶었던,

공동체와 개인의 관계에 대해 그시대의 삶속에서 찾아보고자 하는 시도를 느끼기에는 한글한글 바삐 읽는 나로서는 앞서가는 선배들 없이는  불가능함을 느끼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고대 힌두법에서는 브라만과 계급에 꽃혀 갑질문화까지 다양한 토론이 어어지기도 했고요, 하울.. 물건에 영이 있기에 고대 때 함부로 물건에 손을 델수 없었던 문화는 주술적인 태도이지 정의로움과는 다른맥락이라는 의견에 공동체생활을 하기에 다른사람의 이목의 결과물이지 않냐라는 의견, 증여시 손으로 받게 되면 답례의 의무가 생긴다는 글에 현재사회의 택배문화에대한 의견까지 다양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며 즐거운 토론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멋진나무샘의 안좋은 컨디션임에도 끝까지 완수하는 발제시간은 개인적으로는 공부의 열정을 느낄수있는 감동의 시간이기도 했고요


우리가 만난 증여론은 각자의 삶 속에서 나눔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다음주는 일리아스 시간입니다. 다들 무탈하게 뵙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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