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인문학

기획세미나는 튜터가 있는 장, 단기 세미나들입니다. 현재 <액팅스쿨>, <퇴근길인문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나는 차라투스트라의 내력을 이야기하겠다. 

이 책의 근본사상인 영원회귀 사유라는 그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긍정형식은 -1881년 8월의 것이다. : 

그것은 '인간과 시간의 6천피트 저편'이라고 서명된 채 종이 한 장에 휘갈려졌다. 

그날 나는 실바프라나 호수의 숲을 걷고 있었다. 

수르레이에서 멀리 않은 곳에 피라미드 모습으로 우뚝 솟아오른 거대한 바위 옆에 나는 멈추어 섰다. 

그때 이 생각이 떠올랐다."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이 사람을 보라>>)





드디어 오늘 떠납니다.


말보다는 침묵을!

대화보다는 사유를!


함께 떠나나 우리는 모두 자유롭고 고독하고 개인적인 산책자입니다.

로베르트 발저가 그러했듯, 벤야민이 그러했듯, 니체가 그러했듯 말입니다.


DSC_1659.jpg


말을 최소화하고

식사를  간단하게 하고

대신 형형한 눈빛으로 2박3일을 보냅니다.


각자가 자신만의 개념을 품고, 낳고 옵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19퇴근길인문학] - 시즌 2 지식이 아닌 ‘지혜’를 가꾸어 가는 삶 [14] 퇴근길 2019.04.24 768
공지 [2019퇴근길인문학] - 시즌1 세상과 나의 경계, 몸 - 자율과 능동의 삶의 시작 [45] 건달바 2019.01.05 1550
공지 [2018퇴근길인문학] - 시즌4 "개인과 공동체" [16] 퇴근길 2018.09.26 1003
공지 [모집] 2018 니체액팅스쿨(9월1일 개강/15주) [14] 관리자 2018.07.25 1331
공지 [2018퇴근길인문학] - 시즌3 "길 위의 앎과 삶" [27] 퇴근길 2018.07.11 1052
공지 루쉰&니체 읽기 드디어 '니체'를 읽습니다 [9] 노라 2018.05.07 875
공지 [2018퇴근길인문학] - 시즌2 "돈과 인류학" [16] 퇴근길 2018.04.25 1239
공지 퇴근길-첫 세미나 공지 (3/13-->3/20) [7] 뿔옹 2018.03.03 672
공지 [2018퇴근길인문학] - 시즌1 "일과 가족" [12] 퇴근길 2018.01.27 1140
공지 2018 액팅스쿨 - 상반기 루쉰&니체 세미나 [10] 관리자 2017.12.18 1429
공지 <루쉰액팅스쿨>중간발표회 초대해요 - 10/28/토/2시 노라 2017.10.24 638
공지 [퇴근길인문학] 시즌4 - '공부와 좋은 삶' [16] 건달바 2017.10.16 1200
공지 <루쉰액팅스쿨>두번째 텀-길에서 공부하기 공지 [14] 교장 2017.10.08 873
공지 <루쉰액팅스쿨> 개강 공지 [4] 문탁 2017.08.28 734
공지 [퇴근길인문학] 시즌3 - '몸과 양생' [10] 건달바 2017.07.26 1417
공지 모집- 루쉰 Acting School [20] 관리자 2017.07.13 1611
공지 [퇴근길 인문학] 시즌 2 - '돈과 공동체' [17] 건달바 2017.05.15 1649
공지 [퇴근길 인문학] 시즌1 - '일과 불안' [25] 건달바 2017.02.25 2425
공지 [푸코 게릴라 세미나] 안전영토인구 & 푸코효과 : 통치성에 관한 연구 [13] 광합성 2014.11.13 3845
공지 2014 푸코기획세미나 시즌2 : 광기의 역사 [27] 관리자 2014.03.17 5165
공지 2014 푸코기획세미나1 - 권력이란 무엇인가? [18] 관리자 2013.12.30 8775
공지 시즌4 <정치적 상상력을 위하여>신청하세요 [1] 새털 2013.11.10 5856
공지 <공공공> 시즌2 "다시 쓰는 경제사, 부채와 증여" 신청하세요 [17] 공공이 2013.01.21 5312
공지 떴다!!! "공공공" 프로젝트 시즌1 -직장인..도전하세요^^ [29] 공공공 2012.10.20 6702
510 [니체 액팅] 마무리까지 멋지게!! [15] file 관리자 2018.12.10 309
509 퇴근길인문학 - 화이널에세이데이(12/11) 공지! [5] file 뿔옹 2018.12.09 255
508 [퇴근길 인문학] 시즌4-6번째 세미나 후기 [4] 가옹 2018.12.02 219
507 [니체 액팅] 000, 니체를 만나다 -파이널 에세이 [2] file 문탁 2018.11.29 237
506 가야금 연주에 맞추어....꽃이 피었네! [4] file 뿔옹 2018.11.28 216
505 <퇴근길 인문학 시즌4> 다섯번째 시간 후기 [3] 냥삐 2018.11.27 179
504 <니체액팅스쿨> - 짜라랜드는 개장 준비 중!! [3] file 문탁 2018.11.24 254
503 <퇴근길인문학 시즌4> 다섯 번째 시간 후기 [6] file 이유진 2018.11.21 200
502 <퇴근길인문학 시즌4> 네번째 시간 후기 [4] file 동글이 2018.11.19 188
501 [니체액팅] 11주차 후기 [25] 노라 2018.11.18 298
500 <니체 액팅> 양양 사유여행, 마지막날 - 생성을 위하여 [14] file 잎사귀 2018.11.12 222
499 <니체액팅> 양양 사유여행 2탄, 도취와 각성의 시간 [6] file 콩땅 2018.11.12 227
498 사유 여행 첫날_이런 여행 처음이죠?! [5] file 2018.11.09 201
» [니체액팅] 개인의 고독한 사유여행 file 문탁 2018.11.09 151
496 <퇴근길인문학 시즌4> 세번째 시간 후기 [8] 신짱 2018.11.08 182
495 <니체액팅>양양 도라지네 집은 처음이죠?^^ [7] 도라지 2018.11.06 175
494 [니체액팅] 9회차 후기 [20] 문정이 2018.11.04 180
493 <퇴근길 인문학 시즌4> 두번째 시간 후기 [14] file 은꽃향기 2018.11.01 185
492 [니체액팅] 8회차 후기 [11] 송우현 2018.10.31 178
491 <퇴근길 인문학>시즌4 첫번째 시간 후기 [8] 이라이졍 2018.10.27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