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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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 여행 첫날_이런 여행 처음이죠?!

2018.11.09 19:56

조회 수:111


The 9시 30분  문탁에서 양양으로 출발~~


이번  여행은 고독한 사유 여행입니다.

말 보다는  침묵을

대화보다는 사유를! 이라 하였지만, 처음엔 익숙하지 않네요.


양양에 도착해서 도라지쌤이 추천해 주신 식당’밥풀’에서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첫 번째 사유 여행지인 하조대로 향합니다.

펼쳐진 바다와 수평선, 파도, 하늘에 저절로 입이 다물어집니다.


a.jpg


각자의 방법으로 사유를 합니다.

때론, 파도와 함께 뛰고, 바위에 올라 파도를 보고, 벤치에서 암송으로  차라를 되뇌어 봅니다.

저는 모래사장에 누워 눈을  감고 파도 소리, 바다와 파도 냄새, 그 바람을  온몸으로 느꼈네요. 

무엇인가가 번개처럼  떠오르지는 않았지만  비워지는 느낌. 그  안에서 차올르는 벅차오름.

d.jpg

e.jpg


그리고 절벽 옆 비포장도로를 무사히! 지나 산장같은 도라지쌤 집에 도착합니다.

와~!!!!! 이 감탄에는 많은 의미가~!!^^

잎사귀 하나 없이 깜한 감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잇던 주황색 감들도 저에겐 인상깊네요.

b.jpg

벌레들과 작은 전쟁을 벌이고 다시 두 번째 사유 산책을 나갑니다. 각자 자신의 사유 노트와 함께.

예정 보다 좀더 긴 사유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땠을까요? 개인의 사유 여행이라 우리는 침묵합니다.


저녁을 간단히 먹고,

문정이와 함께 간단한 요가? 골반 교정시간?을 가지고

우현이에게 랩을 배워봅니다~

“두뤄~ 오는 수입 전혀 없숴 ~”

c.jpg

유가 랩을 준비했다하여 잠시 들어봅니다. “그럼 어쩌라고~ 나의 길은 어디냐고 ~”

궁금하시죠??ㅎㅎㅎ


여행하면 익숙한 것들..

술, 고기, 수다(이야기) 이런 것 없습니다.

산책, 사유, 자연, 고독, 사람은 있습니다

“미치겠어~!” “이상해~!” 각 곳에서 병자들의 부르짖음이 계속됩니다.


그럼에도 산책을 나가면 

별을 벗삼아 계곡을 벗삼아 친구를 벗삼아 고독 속으로 들어갑니다 

공연 준비로 몸을 움직이고 암송으로 니체를 곱씹어 봅니다.


니체 액팅 스쿨의 사유 여행은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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