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인문학

기획세미나는 튜터가 있는 장, 단기 세미나들입니다. 현재 <액팅스쿨>, <퇴근길인문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급하게 숙제 올리는 냥삐입니다.

책읽기가 아직 익숙하지 않고 토론하기도 따라가기 벅차지만

그래도 참석하고 나면 참 뿌듯한 일주일이 시작되는 퇴근길 인문학 시간입니다.


게으른 저는 이렇게 인문학 시간 직전에 후기 글을 올리네요. TT


이번 시간에 저는 '국가에 대항하는 사회' 1~2장을 읽고 열심히 요약(만) 했는데요,

그것도 많이 벅차고 힘들었습니다. 한페이지 나아가는 게 얼마나 기뻤던지요.(이해가 가지 않아 몇번을 읽다보니..)


클라스트르는 인디언 사회를 공부하면서 서구적엔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인식을

바꿔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야만인, 즉 야만이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의미'인지,

국가를 만들지 않았던 그 '야만인'들이 정말 미개했던건지..

국가(정치권력)의 생성을 충분히 이룩할 수 있던 그 시대에 그 생성을 경계하고 자연과의 동화를 택했던

인디언들은 정치권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놀랍게도 능숙한 문화를 가지고 있었던 겁니다.


또한, 노동이 목적이 아닌 그저 수단이었던 점도 그들의 현명함을 느끼게 합니다.

새로운 도구의 전달이 반가웠던 이유는 "노동 결과물의 증가"가 아닌 "여유시간의 증가"였던 것처럼요.


기술이 발달하면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환상을 배우고 컸는데,

결국은 환상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요즘, 인디언들의 삶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글쓰기가 익숙치 않아 많이 모자란 후기지만,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조금 있다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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