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인문학

기획세미나는 튜터가 있는 장, 단기 세미나들입니다. 현재 <액팅스쿨>, <퇴근길인문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9 퇴근길 인문학 시즌1> 첫시간 후기

2019.03.13 12:31

둥글레 조회 수:120

3월 12일 화요일 오후가 되자 

둥글레는 발제문과 출석부를 인쇄하고

봄날샘은 딸기를 씻고 그릇에 담는다.


튜터 두 사람은 

새로운 얼굴이 많은 퇴근길 인문학 첫 시간을 앞두고 기대와 설렘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앗! 반가운 얼굴 먼불빛님이 제일 먼저 오셨네요.

문탁샘이 퇴근길 인문학 세미나원 모두와 튜터들에게 공부 잘하라고 간식세트를 선물하셨어요.

잘 전달했습니다~ 공부 열심히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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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청일점 아기곰푸님(우린 여자분이신줄...).

소중(?)하기에 전달식 사진을 남겨봅니다.

본인만 남자라고 약간 당황해 하셨지만 끝까지 열심히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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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삐님은 몸이 아퍼서 결석하셨지만 

먼불빛님, 아기곰푸님, 정희라님, 사월님, 반디불이님, 단풍님, 봄바람님, 여름님 모두 오셔셔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참! 그전에

추장단에서 간식선물 증정식이 있었습니다.

문탁에 흔치 않다는 남자 2인(청량리, 뿔옹)이 오셨더군요. ㅎ

감사합니다~

(근데 왜들 손을 모으고 계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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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왜 아플까?』는 모두 읽기는 편했다고 하시더군요.

한 쪽만을 탓해왔는데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과 세상을 보게 되었다.

"아픈 것은 아픈 것이고 이쁜 것은 이쁜 것이다"라는 마사오카 시키의 아름다운 구절을 얻고 간다.

등 여러 말이 오고 갔구요(열띤 토론이 있었습니다 ^^),

아픔이 깃들 수 밖에 없는 삶을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 아픈 것을 참아야 하는 거냐, 

왜 아퍼 죽겠는데 참으라는 건지 이해가 안간다,

고통에 죽을 지경인데 질문을 하고 나에 대한 앎으로 갈 수 있는 건가?

암인데 병원치료를 받지 않은 일리치가 이해가지 않는다.

등등의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내 몸의 아픔에 어떤 질문을 던지고 거기서부터 이어지는 질문들을 통해 

나를 알고 세상을 만난다. 

그것으로부터 변화하고 새로운 윤리로 삶을 구성해간다.

작가의 이말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다음책 『병원이 병을 만든다』가 이런 질문들에 답을 줄 수 있을까요?

다음 시간에는 1, 2부를 읽고 오기로 했구요

발제, 간식, 후기는 단풍님과 여름님입니다~

 

추가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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