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인문학

기획세미나는 튜터가 있는 장, 단기 세미나들입니다. 현재 <액팅스쿨>, <퇴근길인문학>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9년 <퇴근길 인문학> 시즌 2

: 지식이 아닌 ‘지혜’를 가꾸어 가는 삶



시즌 1은 의료화된 현대에 사는 우리의 몸이 얼마나 의존적인지를 인식하게 된 계기였습니다. 

더불어 ‘몸’에 우리의 삶이 반영되듯 능동적이고 자율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양생이고 건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몸’에 대한 동양과 서양의 사유방식을 함께 읽으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더 열린, 다양한 길을 보았습니다.


시즌 2는 본격적으로 동양적 사유에 접속해봅니다. 

우리가 ‘고전’이라고 말할 때, 특히 동양고전은 ‘너무 오래되고 낡아서 현대인의 생활과는 맞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어쩌면 디지털, 멀티미디어가 하루가 다르게 많은 정보를 쏟아내는 현대사회에서 수 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오는 고전 텍스트가 말할 수 있는 것이 제한적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가 동양고전에서 구하려고 하는 것은 ‘정보’나 ‘지식’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은 오래 전의 과거로부터 이어져온 것이지 어느 날 갑자기 오늘에 이른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부모와 그 부모, 그 부모의 부모...에 거친 오랜 역사를 관통하는 사유방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간을 포함한 자연을 대하는 방식이나, 사람간의 관계를 이루어가는 방법, 보다 좋은 삶을 위한 태도를 갖추기 위한 ‘지혜’였습니다. 


지식이 단편적인 ‘앎’이라면 지혜는 ‘삶의 능력’입니다. 

고전은 이같은 고도의 삶의 능력을 가꾸기 위해 필요한 좋은 도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신영복 선생님은 “고전 공부의 목적은 과거, 현재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하여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시즌은 ‘오래된 미래’를 안내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텍스트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시즌 2  지식이 아닌 ‘지혜’를 가꾸어 가는 삶 

담론 / 신영복 / 돌베개

전습록, 앎은 삶이다 / 문성환 / 북드라망

낭송 장자 / 장자, 이희경/ 북드라망

스크린샷 2019-04-24 오전 10.33.14.pngKakaoTalk_Image_2019-04-24-10-23-45.jpeg스크린샷 2019-04-24 오전 10.35.31.png



. 기간 : 2019.5.21 ~ 7.8(8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 ~ 9시30

. 장소 : 문탁네트워크 대강의실(용인 수지구 동천동 875-2, 2층)

. 진행방법 : 소리내어 함께 읽기(30분) - (밑줄)발제(30분) - 토론 (60분)

. 마무리 : 암송 혹은 (1페이지) 에세이

. 회비 : 8주 15만원 (12명)

. 튜터 : 봄날(민순기), 둥글레(김정선)

. 신청방법 : 비밀댓글로 자기 소개 및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회비입금이 되어야 신청이 완료됩니다.

 (카카오뱅크, 3333-05-7042811, 김정선)

. 문의 : 0106246–4957 (봄날)



*문탁네트워크는 영리를 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회비는 공동체 유지 및 활동으로 사용됩니다.  

이런 이유로 회비는 세미나가 시작되면 반납되지 않습니다. 신청하실 때 충분히 고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즌 3에서는 능동적 삶을 살았던 이들의 이야기를 읽고 내 삶을 돌이켜 봅니다.

시즌 4에서는 자신의 공부와 일상을 글로 쓴 책을 벗삼아 자신만의 글쓰기를 해봅니다.


시즌 3 ‘삶을 읽다’ - 7/30 ~ 9/10 (8주)

크로포트킨 자서전 / 표트르 알렉세예비치 크로포트킨 / 우물이있는집

반 고흐, 영혼의 편지 / 빈센트 반 고흐 / 예담

마르코스, 21세기 게릴라의 전설 / 베르트랑 데 라 그량쥬 / 휴머니스트


시즌 4 ‘삶을 쓰다’ - 10/8 ~ 11/26 (8주)

자기배려의 인문학 / 강민혁 / 북드라망

밤이 선생이다 / 황현산 / 난다

벤투의 스케치북 / 존 버거 / 열화당


* 시즌 3 ~ 시즌 4의 텍스트는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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