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사유인문학

인문학 공부에 기초가 되는 책, 이 시대에 영감을 주는 책들을 매주 토요일 오전에 강의합니다


=<파지사유 인문학>은 매달 새로운 텍스트와 주제로 강의를 여는 인문학 입문 강의입니다. 다양한 책들과 강사들로 구성되어 인문학적 기초를 쌓거나 부족한 공부를 채울 수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 공부로 주말을 알차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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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사유 인문학에서는 6월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공부합니다.

 

우리의 정체는 이웃나라들의 제도를 모방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남을 모방하기보다 남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소수자가 아니라 다수자의 이익을 위해 나라가 통치되기에 우리 정체를 민주정치라고 부릅니다. …… 
우리 아테나이인들만이 특이하게도 정치에 참여하지 않는 자들을 비정치가가 아니라 무용지물로 간주합니다. …… 
간단히 말해 우리 도시 전체가 헬라스의 학교입니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2, 전사자들을 위한 페리클레스의 추도 연설 )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는 단순히 아테나이와 스파르타의 전쟁 기록이 아닙니다. 
이 전쟁사 속에는 민주정과 과두정 사이의 경쟁, 제국화된 아테나이의 팽창주의, 
개인의 탄생과 폴리스(도시국가)라는 생활양식의 소멸, 구술문화에서 문자문화로 변화 등 
고대 그리스의 황금기를 구성했던 풍부한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철학적 사고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흔하지 않게 읽히는 책이라 질문도 많습니다. 
투퀴디데스는 왜 바로 앞선 세대인 헤로도토스를 따르지 않고 매우 실증주의적 방식으로 역사를 기록했을까?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폴리스라는 생활양식은 어떻게 사라졌을까? 
최초의 민주주의를 만들어내고 키워온 아테나이는 왜 스파르타에게 패하고 말았을까?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 혼자 읽기에는 부담스러운 텍스트입니다.  

지만 함께 읽는다면, 투퀴디데스 자신이 말했던 것처럼 영원한 유산이 되는 텍스트입니다.

친구들. 같이 읽어볼까요?


1강 : 이야기 혹은 기록  (1~2권)

2강 : 민주정의 수호자에서 아테나이 제국으로  (3~4권)

3강 : 자기 배려와 알키비아데스 (5~6권)

4강 : 개인의 탄생과 폴리스(생활양식)의 소멸  (7~8권)



= 기간 : 6월 8일~6월 29일(4주간) /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 30분     

= 강사 : 홍영택 (뿔옹, 문탁네트워크 회원)

= 텍스트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 도서출판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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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비는 문탁을 운영하여 계속 공부하는 것에 쓰이므로 강의가 시작되면 반납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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