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2분기 글쓰기 첫시간(6/20) 공지!

2018.06.13 14:30

뿔옹 조회 수:83

파지스쿨러 모두가 2분기 글쓰기 사전모임(6/12)에서 봤던 <피의 연대기>를 다들 흥미롭게 본 것 같았습니다.

영화는 많은 여성들이 일상 생활에서 겪고 있지만, 단 한번도 공적인 이슈가 되지 못했던

'생리' 이야기를 자연스러우면서도 무겁지 않고 재기발랄하게 잘 그렸습니다.

뉴욕과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생리가 어떻게 취급되는지,

피 흘리는 여성을 고대에는 어떻게 바라봤는지,

그리고 현재까지도 외면당했던 생리 이야기가 어떻게 공적인 담론으로 만들어졌는지까지.

(2017년 9월부터 뉴욕에서는 공립학교와 공립 시설에는 무료로 생리용품을 비치하기로 했다죠.)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를 봤다는 것으로 끝나면 안되겠죠? ^^

왜냐하면 2분기 글쓰기는 '사회학적 글쓰기'니까요.


글쓰기의 초식도 안되는데 '사회학적 글쓰기'라니...... -.-;

하지만 너무 염려하지 마시길. 1분기에도 매시간 뭔가를 쓰다보니 글이 만들어졌고, 서로간 좀 더 소통할 수 있었으니까요.

차근 차근 함께  걸어가다보면 어딘가에는 도착해 있을 테니까요. ㅎㅎ


2분기 사회학적 글쓰기는 12주에 걸쳐 한 편의 글을 씁니다. 한 편만 쓴다고 하면 좀 편해질까요? ^^

시즌1과 다른 점은 

글의 '주제 선정 - 현상탐구 - 연구(탐구)방법 - 이론적/실천적탐구 및 탐방 - 정리&발표'까지

2~3명의 팀을 이루어 스스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첫째 시간에 준비해야할 것을 알려드려요.


1. <사회학의 쓸모>(지그문트 바우만) 1장을 읽어오고, 함께 읽고 싶은 부분을 체크해오세요. 

   (이 부분을 함께 읽고 싶은 이유도 적어오세요.)

2. '사회학'이 무엇인지, 개인별로 조사.

3. 사회학적 글쓰기로 다루고 싶은 (자신이 관심있는) 사회현상을 한 가지 이상 골라오세요.

   (예를 들어, 생리와 몸(여성의 몸과 정치), BTS는 어떻게 빌보드를 점령할 수 있었나, (청년의) 연애와 사랑 등등등)



참, 2 분기에는 모두들 시간약속, 공간청소, 공동밥상(차리기)에 좀 더 익숙해지는 한 분기가 되면 좋겠네요.

6/20(수) 10시에 봐요. (10분 전 도착은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