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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글쓰기 후기] 어른이란? 가평 맛집여행

2018.11.07 20:38

새은 조회 수:100

    기다리고기다리던 세현이네 가게에 놀러갔습니다. 세현이네는 가평에 있어서 뿔옹쌤과 여울아쌤의 차로 움직였습니다.

점심을 먹고 호다닥 차를 타고 도착을 했을 때 반겨주시던 세현이 어머님.. 저희가 오후 수업을 한다고 하니 과일가 간식들을 챙겨 주셨습니다. 감사해요ㅠㅜㅜ

    세현이네 건물 1층은 음식점이고 2층은 카페인데, 수업도 저녁도 2층에서 해결했습니다. 1층에는 단체 손님들이 오셔서 조용한 2층을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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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 시간을 간략하게 엑기스만 뽑아보자면! “어른이라는 주제로 글을 썼어요.

수아에게 어른이란 다른 사람에게 무관심 하지 않은 것! 하지만 사람은 완벽 할 수 없기에 어른이 계속 어른 일 수는 없다고 말했어요.

저도 이 말이 엄청 공감됐습니다. 저에게 어른이란 리더라고 생각 합니다. 앞에서 이끄는 리더가 아닌 뒤에서 상황 전체를 보고 사람들을 챙기는 사람! 역시 어른이라는 것은 한사람의 어느 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어른이 되었을 때가 있는 거죠.

초희에게 어른이란 문제를 만났을 때 회피하지 않는 사람! 초희가 요즘 파지스쿨러들과 싸워보고 싶다.. 고하던데 .. 초희와 싸우기 위해 문제를 만들어야하나~

세현이에게 어른이란 자유를 얻은 사람! 소비를 하든 결정을 할때에 자기의지로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어쩌면 경제적, 심리적 독립을 얘기하는 걸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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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현이가 찍어준 컨셉샷

    글쓰기 시간이 끝나고 잠시 수다와 컨셉샷을 찍고 난 후 저녁식사시간이 시작 되었습니다!!!!!

    막국수 회 막국수 감자전 메밀전 칼국수 만둣국 그 외에 김치와 총각김치 양파 짱아찌 아주 맛없는 게 없었습니다. 정말로.!@!@!@!@

    세현이 말을 들어보니 요리에 엄청난 정성을 들이시더라구요. 감자전에 들어간 감자도 손으로 집적 갈으시고 김치도 오늘 아침에 담그셨다고해요. 국수의 면들도 집적 뽑으신다고~ 그만큼 일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손님도 많이 오신데요. (단체손님이 많이 오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가 집을 갈 때도 엄청 큰 빨간 버스가 들어왔어요.)

    그래서인지 음식마다 고유의 맛이 나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막국수나 비빔국수는 양념이 세서 잘 못 먹는데 세현이네 막국수는 양념이 적당하고 담백해서 먹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칼국수 국물이랑 쫄깃한 면발이 환상이었습니다. 양파 짱아찌도.. 일일이 설명하는 것보다 집적 먹는 것이 훨씬 좋지요. 멀지만 가볼만 합니다!!

    쓰다 보니 무슨 맛집 블로거 같네요. 아무튼 맛있게 먹은 뒤 세현이는 몸이 안 좋기도 하고 어머님과 마무리를 하고 가야해서 저희만 따로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 나지만.. 무슨 강을 보며 드라이브를 하려고 했지만~ 네비게이션이 고장난건지 다른데가 찍혀서 길을 잃고 그냥 문탁으로 향했습니다.

    갈 때도 올 때도 선생님과 아이들 나누어서 차를 탔습니다. 저랑 수아 그리고 초희 세현 여울아쌤이 한 차였는데요. 세현이네 가게 갈 때는 페미니즘을 신나게 얘기했어요. 저는 중간에 잠들어서 기억이.. 문탁 올 때는 내년 계획을 얘기했습니다. 요즘들어 많이 듣는 질문인 것 같아요. 그리고 뮤지컬 위키드 노래도 들으며 재밌게 왔습니다.

    샛길로 왔는지 빨리 왔더라구요. 다들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파지스쿨 수업을 자연 속에서 해서 너무 좋았구 날씨가 나빴음에도 세현이네 가게는 운치가 좋더라구요!! 벌써 또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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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템: 초희 정면샷                                                                                                   궁금해하실 세현이 정면샷

다음주 글쓰기는 인문시간에 했던 얘기들로 할 겁니다. 언제나처럼.

좀더 끌리는 키워드를 찾아서 글쓰기 시간에 무엇을 쓸지 생각해오도록 합시당

그리고 저와 초희는 지난시간에 쓴 글을 가지고 와서 읽어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