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공부의 기본은 읽고 쓰기입니다. 인문프로그램은 치밀하게 읽고 치열하게 쓰는 공부의 기본기를 익힙니다. 또한 글을 읽는 것은 삶을 읽는 것이고, 글을 쓰는 것은 삶을 쓰는 행위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공부중독> 2,3부를 마저 읽었다. 먼저 밑줄쳐온 부분을 같이 보았다.

 

수아

1. “ ‘메리토크라시meritocracy' 능력주의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무엇을 능력이라고 하고, 무었을 능력이 아니라고 할 것이냐를절대 물어보지 않는다는 점이거든요.”

2.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출현해야 할 때에 다양한 공부가 출현하였다.

3. “공부를 삶의 보조이고, 살아가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인데, 지금은 거의 공부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되었어요.” 공부가 삶의 보조라는 것이 무슨 뜻일까?

 

초희

공부란 것이 삶에 통합된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하고난 뒤에 살아갈 수 있다.’ 근대 교육은 공부와 삶을 단계론적으로 분리시켰다. 그것이 슬프다고 생각했지만 정확한 뜻을 생각보지 않았다. 삶을 유예하는 것은 뭘까? 학교에 앉아 있을 때도 살아있기는 한데? 자기가 하고 싶은 일 대신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일까? (또 무슨 이야기가 나왔더라??)

 

새은

1. “정상성, 그 범위가 면이 아니라 선이다.” 굉장히 좁은 길만이 정상이다. 새은은 학교를 나와서 자신이 비정상적인 생활을 한다고 생각해서 힘들어했다. 문탁 사람들(=같은 비정상인 사람들!) 사이에 끼었기에 생각하는 정상의 범위가 넓어졌다.

히말라야 선생님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다른 아줌마들?)과 다르다고, 비정상이라고 느낄 때 오히려 내가 정상이고 다른 사람들이 비정상이야! 라고 생각하기도 하셨다. 이제는 모두 다른 것이고 모두 정상이다 라는 결론(?)에 이르셨다.

2. 하지현씨가 말하길 공부의 동기에는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 절박함. ‘이거 모르면 나죽어’, ‘어떻게든 알아내야해두 번째는 경쟁심 쟤보다는 나았으면 좋겠어.’ 셋째는 그냥 하고 싶어’, ‘알고 싶어이런 이상적인 목표가 있는 것이다. 다들 어떤 동기로 공부하는지 궁금해 했다.

수아는 3개 다 있긴 한데 학교 다닐 때는 경쟁심이 있었다. 잘하는 친구를 이기고 싶고.

대로는 절박함. 고등학교를 나온 친구들 다하는데 자신도 이 정도는 해야지 하는 절박함이 있다. 졸업을 한 사람들이 공부한 것을 모두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래도 공부했다는 생각이 있다.

동준은 3으로 시작해서 1&2가 따라온다. (제일 좋은 케이스?) 옆 부스에서 누가 드럼을 잘 치면 자기도 열심히 치게 된다. 새은은 자기는 질투심이 없어 와 잘친다하고 듣고 있을 것 같다고 했다.

3. “삶이 성장의 과정이라면 공부는 성장하는 삶을 위한 도구에요. .... 공부의 자리를 원래대로 돌려 놓아야해요. 당대의 문제를 파악하고 헤쳐 나가는 삶의 지혜, 기술을 익히는 과정으로서의 공부 말이에요.” 새은은 자신이 문탁에서 공부를 해봤기 때문에 이 문장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동준

1.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 틀 밖에서 살아남은 사람의 예가 적다. 더구나 그 사람들은 새로운 자기의 공부시스템을 만들어내고 있다. 서태지가 음악학교를 차리는 식이다. 동준은 독보적인 것의 가치를 높이 사는데 사람들이 성공을 매뉴얼 화하여 가르치면 독보적인 것이 일반화된다.

 

대로와 어디를 읽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미안해 대로!)

 

내가 해온 발제를 읽으며 물어보는 시간. 마지막 문단에 이렇게 적었다.

아무리 현신적인 정책이 나와도 사람들의 마음이 변하지 않는 이상 줄 세우기, 경쟁, 효율은 계속될 것이다. 사회가 안전망을 만들어줘야 기를 써 위에 올라가야만 안전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다양한 삶의 방식을 시도해볼 용기가 생기지 않을까?’

두 문장이 서로 반대인 것 같다. 히말라야 선생님은 하지현은 심리학자이고 엄기호는 사회학자로 시선이 좀 다르다고 했다. 하지현은 심리학자로서 사람들의 마음이 변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엄기호는 사회학자니까 사람들을 보호해줄 정책을 만들어야한다고 생각 할 수 있다.

 

엄기호씨는 존경하는 사람이 나타났을 때야 비로소 배울 마음이 든다고 하였다. 다들 그런 경험 있을까?

새은은 여러 사람을 존경한다. 모두에게 따라하고 싶은 점이 있다. 예로 수아는 계획적이다. 자신은 그러지 못한데.

수아는 오빠를 존경했다. 수아는 존경하면 그 사람을 뛰어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듣다보니 진짜로 오빠를 진짜 존경하는 건지 시기하는 것인지...ㅋㅋ 뿔옹선생님이 뛰어넘으려는 것은 좋은것이라고 하셨다.

동준은 자신이 존경하는 사람들은 다들 자신의 분야에 미친 사람들 이였다고 했다.

나는 중학생 때 한자를 사랑하시는 한문선생님이 좋아서 공부를 재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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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4.12
20:00:39 (*.12.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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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초희

2018.04.12
23:39:16
(*.12.15.48)

6쪽 '강의실에 들어서면 나는 한마리의 '똑똑한 원숭이'가 된 느낌이다.'
170쪽 '문화센터나 시민학교에서 엮는 강좌에 중독되어 있어요.' 1523532711188.jpg

첨부 :
1523532711188.jpg [File Size:35.7KB/Download2]

히말라야

2018.04.12
23:59:01
(*.130.92.221)

시간이 지났는데도 자세한 후기...고마워~~

역시...초희처럼...후기도 재밌네! ^^


나도 초희처럼, 중학교 때 과학샘을 너무 사랑해서

과학공부만 죽어라고 하고 과학 책을 읽고 

어려운 과학학술잡지까지 사봤던 경험이 있는뎅.

사랑이 아니면, 무엇이 우리를 살게 하리요~~ㅋㅋ



새은

2018.04.13
01:38:32
(*.238.37.229)

그림 넘무 귀엽잖아.. (의미랑 상관없이)!@!


저는 영어선생님을 매우 좋아했지만

영어시간은 매우 싫어했다는~!

ㅋㅋㅋㅋ

2018.04.13
07:00:04
(*.121.203.183)

한 주 전 세미나가 그려지는 듯하네요.

삽화가 있으니 강좌에 중독된 상태가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ㅎㅎ

수아

2018.04.13
09:42:31
(*.240.29.149)

ㅋㅋㅋ 초희 삽화 너무 좋아!

완전 까먹고 있었던 그 때의 내용을 다시보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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