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공부의 기본은 읽고 쓰기입니다. 인문프로그램은 치밀하게 읽고 치열하게 쓰는 공부의 기본기를 익힙니다. 또한 글을 읽는 것은 삶을 읽는 것이고, 글을 쓰는 것은 삶을 쓰는 행위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마지막인 듯 마지막이 아닌 인문 시간이었어요.

이번시간에는 명식쌤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명식쌤이 메일로 보내줬던 공각기동대터미네이터2:심판의날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본 사람이 2명뿐이라 줄거리부터 찬찬히 살펴봤습니다.

 

    공각기동대에서는 인간성에 대해 의심을 가진 인간들이 기계인간이 되는 얘기입니다. 팔도 다리도 심지어는 뇌까지 도구로 여기고 네트워크와 연동되는 기계로 바꿔버립니다. 하지만 기계인간은 언제 해킹을 당할지, 나의 기억이 조작 될지 모르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주인공은 다시 인간이 되고 싶어합니다.

    터미네이터에서는 로봇으로 개조된 인간이 다시금 인간이 되어가는 얘기입니다. 개조된 인간이 인간과 함께 일을 해내가면서 감정, 의지 등등을 배우게 됩니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는 잦신의 의지로 죽음을 택하고 그런 자신을 보며 슬퍼하는 인간의 감정을 이해합니다

 

    두개의 영화는 의미가 대비 됩니다. 공각기동대에서는 인간성에 대한 의심터미네이터에서 는 인간성은 위대하다그럼 이때 질문이 생깁니다. 인간성이란 뭐지?

    파지스쿨 친구들은 나의 의지대로 하는 것, 찌질한 것 나의 단점을 알고 있는 것, 고통을 느끼고 고통을 회피하려는 것, 이라고 답했어요. 그럼 로봇과 인간의 다른점이 무엇이냐 라고 질문을 던지고 깊게 생각을 해보면 딱 두 개로 나누기가 힘들어집니다. 좀 더 현실적인 질문을 하면 로봇에게 인권을 줄 것이냐는 것입니다. 이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을 듣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서 얘기해보자면 인권을 못줄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에서 살고 있는 이상 권리를 주장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설령 권리를 주장 할 줄 몰라도 말이죠. 그리고 인간만 가질 수 있는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뭐그리 대단하다고 그럴까요. 그냥 깐깐한 존재인 것 같아요. 우리가 이 질문을 하게 되는 날이 빨리 올 수도 있습니다. 기술이 미친 듯이 발전하기에 네트워크가 세상을 지배하는 날이 그리 멀리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장에 해볼만한 질문입니다.

    명식쌤의 피피티에 더 자세한 내용이 있었는데 제가 꽂혔던 포인트만 생각이 나네요..

 

파지스쿨 2분기 인문 마무리 결과물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페미니즘과 기계인간을 공부하기 전과 후를 만화로 그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만화에 제가 등장하지는 않구요. 공부하기 전의 제가 알고 있던 현실과 공부한 후의 알게된 현실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수아는 할랄푸드를 해보하기로 했습니다. 할랄푸드는 무엇이며 어떤 음식은 들어가면 안되고 어떤 음식이 들어가는지~ 등등 알아보고, 이태원에 있는 할랄푸드점을 가서 음식을 먹어보고 온답니다. 글로 쓸 것이구요. 뭔가 생생정보통 같네요.

    초희는 백인서구사회가 아닌 다른 인종, 사회가 권력을 가졌을 때를 가정해서 플롯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만화로 그리기에는 부담이 있다고 하여 플롯으로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단하는 더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

    재현이는 다음달부터 입시준비에 들어가야 해서 이날이 마지막날이 돼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갑작스럽기도 해서 아쉽더라고요. 보고 싶을거에요. 암튼 입시 준비 잘해서 가고 싶은 대학 가요~~


    다음주는 야유회(?) 당일치기MT(?)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결과물을 열심히 준비해서 수원에서 만나요. 완성은 아니더라고 1차 완성을 해봐야 합니다.

950분까지 문탁으로 가시면 뿔옹쌤의 차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조회 수 :
80
등록일 :
2018.08.31
15:27:54 (*.238.3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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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수아

2018.09.04
14:57:27
(*.126.114.30)

이슬람 디저트를 먹어보고 레시피를 찾아서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수아

2018.09.04
15:01:50
(*.167.33.81)

1.터키 베이커리 탐방기

2.바클라바 레시피

첨부 :
터키 베이커리 탐방기.hwp [File Size:1.10MB/Download2]
바클라바.hwp [File Size:14.0KB/Download2]

수아

2018.09.08
16:05:07
(*.126.114.30)

서문 글

첨부 :
알아가는 건 사소한 것부터.hwp [File Size:15.5KB/Download1]

수아

2018.09.11
16:26:54
(*.168.48.172)

발표할 거

첨부 :
알아가는 건 사소한 것부터.hwp [File Size:481.0KB/Download4]
문서 첨부 제한 : 0Byte/ 40.00MB
파일 크기 제한 : 40.00MB (허용 확장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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