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공부의 기본은 읽고 쓰기입니다. 인문프로그램은 치밀하게 읽고 치열하게 쓰는 공부의 기본기를 익힙니다. 또한 글을 읽는 것은 삶을 읽는 것이고, 글을 쓰는 것은 삶을 쓰는 행위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안녕하세요~

파지스쿨 3분기 공부를 같이 하게 된 띠우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번 시즌의 주제는 삶을 모색하기입니다. 쉽지 않겠지요?

 

1분기 주제는 나를 돌아보기였습니다.

수아는 공존’, 새은이는자발성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했나 봅니다.

초희와 단하의 질문은 무엇일까 궁금하네요.

2분기 주제는 세상과 마주하기였습니다.

다양한 타자와의 만남, 저와 여러분의 만남도 거기 어디쯤에 있겠지요.


그리고 이번 주제는 삶을 모색하기입니다.

이번에 우리가 함께 읽을 책을 소개해볼까요?

내용의 일부를 함께 올리니 어떤 책일지 각자가 상상해보세요~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고미숙, 북드라망

일단은 잘 버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서 방점은 에 있다. ‘번다는 건 돈을 버는 것과 나의 자존심이 오버랩 되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벌면 벌수록 자신에 대한 존중감이 높아지는 것, 그것이 제대로 잘 버는 것이다. 그 다음엔 잘 써야 한다. 여기선 쓴다에 방점이 찍힌다. 돈은 쓰기 위해 버는 것이다!쓰면 쓸수록 더더욱 삶이 풍요로워지고 자존감이 높아져야 한다는 것.

 

<증여론> 마르셀 모스, 한길사

선물로 받거나 교환된 물건이 사람에게 의무를 지운다는 것은 받은 물건이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선물에 깃든 '생명'을 부족민들은 '하우(hau)'라고 불렀다고 한다. 선물을 주고 받는다는 것은 단지 물건을 주고 받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주는 사람의 '하우'가 전달되는 것이다... 물건 속에 영혼을 섞고, 영혼 속에 물건을 섞으며, 생명과 생명을 섞는다. 결국 이로 인해 서로 섞인 인격과 물건은 각각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서 서로 혼합된다. 이것이 바로 계약과 교환인 것이다.

 

<우리는 작은 가게에서 어른이 되는 중입니다> 박진숙, 사계절출판사

처음 소풍가는 고양이를 창업한 우리는 걱정이 많았다. 장사 개념이 너무 없었기에 우리가 만든 도시락을 돈 주고 사갈 손님이 있을까 싶었다. 그리고 들어온 첫 주문!

우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정성을 듬뿍 담아 도시락을 만들었다. 그리고 10여 개의 도시락을 배달하기 위해 여섯 명 모두 우르르 몰려갔다. 서비스를 많이 하면 좋을 거라는 마음이었지만 우리의 과잉 서비스에 손님들은 되려 당황해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몇 주 뒤, 첫 주문을 했던 손님이 다시 주문을 해 주었다. 그리고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의 첫 번째 손님은 오랜 단골손님이 되어 지금도 주문을 하고 있다.

 

 

어떤 내용들일지 조금 느낌이 오나요?

아쉽게도 제가 첫 시간에 미리 정해진 일정이 있어 함께 하지 못하기에

여러분께 궁금한 질문을 던져봅니다. 이름하여 자기설명서입니다.

시즌12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세상과 마주하기를 마친 여러분,

우리의 기억을 한 번 들추어 볼까요?

첫 시간에 쓴 자기설명서는 모든 책을 함께 읽은 후 다시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그 과정에는 저와 뿔옹샘도 있으니 잘 써봅시다. 뿔옹샘도 꼭 써보세요^^

번거롭고 하기 싫을 수도 있겠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책과 관련된 수업은 1017일부터 시작합니다.

1017일 수업에 오실 때는 <돈의 달인> 1장과 2장을 읽고 만납니다.

(1장 요약: 수아와 단하/ 2장 요약 새은과 초희)

 

그리고 이번 분기에는 다른 삶을 모색하는 곳을 탐방하는 시간도 있어요~^^

우리 서로 삶을 모색하는 길을 함께 해 봅시다~~

 

'3' 댓글

새은

2018.10.01
00:27:49
(*.238.37.229)

띠우쌤이다~!

책의 티저들이 뭔가 와닿네요..! 자기설명서라함은 자기식대로 저를 설명하는거겠죠?

초희

2018.10.01
20:14:42
(*.136.232.184)

3분기 기대되요!

수아

2018.10.02
14:36:47
(*.167.33.81)

돈의 달인 먼저 읽어봤는데 프롤로그부터 재밌어요!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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