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예술프로젝트

<청년예술프로젝트>는 길위기금에서 지원하는 10대~20대 청년 예술가들의 프로젝트 워크숍입니다

전시를 3주 앞두고, 여느 때와 같이 1시반을 조금(?) 넘긴 토요일 오후. 우리는 두 면은 벽, 두 면의 유리에 갇힌 사각의 공간에 모였어요.


영환이가 써온 '나는 왜 시를 쓰는가?'에는 그동안 몇 줄의 운문 너머, 보이지 않았던 영환이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어 좋았어요. "그것이라도 하지 않으면 인간으로서의 한줌의 가치도 없어질 것만 같아서"라는 문장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모든 이들이 겪는 부담이 아닐까 싶어 깊이 와닿았어요.


수현이의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 본선에 진출하여 상영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모두에게 큰 기쁨이었죠.


동주의 뮤직비디오 가편집본을 보고 피드백을 받았는데, 아직 편집이 많이 남긴 했지만 촬영본이 좋아서 기대되는 작품이예요.


새은이는 처음으로 유화를 시도했는데, 검정 속에 떠다니는 듯한 사람의 형체가 무언가 답답하면서도 무게감 있게 다가오네요.


한결이는 원래 그리던 해변가의 두 사람과 레몬에 채색을 해왔는데, 색감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동은누나는 용과를 여러 기법으로 그리고 있는데, 소묘에 묘사가 훨씬 구체적이어져서 놀랐어요.


초희는 일주일동안 문탁 여기저기에 출몰(?)하며 익숙한 풍경과 사람들을 그려왔는데 역시 아기자기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대형이형은 꽃으로 변한 촛대의 작업사진을 가져왔어요. 샌딩과 도장 작업이 남았다고 하는데 화이팅입니다.


수경이는 새로 산 아이패드에 꽃무늬 패턴작업을 여러 시안으로 가져와서 투표를 했어요. 너무 예뻐서 빨리 굿즈를 보고 싶어요.


청년예술프로젝트 2기 전시회 이름은... '식어도 맛있는 예술' -반예술 청년들의 발칙한 도전' 이었나... 다음주에 확정해봅시다.

다음 주 14일에는 3시반에 파지사유로 모여서 '석운동'으로 즐거운 MT를 갑니다!! 포트락 파티니까 각자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준비해주세요~~


휴...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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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7
16:12:03 (*.167.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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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새털

2018.07.08
07:43:12
(*.212.195.119)

이렇게 신속히 후기가 올라오다니 놀랍다!!!

6mw 발표회가 곧 다가온다는 사실이야말로 더 놀랍지^^

다들 마감의 압박을 느끼며 어여 끝냅시다~

다빈

2018.07.09
01:58:35
(*.121.72.147)

동주 가편집 영상 정작 나는 못봤네 빨리보고싶다...

저는 매일 학교로 찾아가서 친구들을 촬영했고 몇몇 친구들은 인터뷰에 응해주었어요, 한꿈은 10일에 끝나고, 저는 내일부터 동원훈련을 가서 친구들이 한꿈공연을 못보게 되었어요. 11일날 동원훈련이 끝나고, 12일날 부터 인터뷰에 응해준 친구들과 함께 찍을꺼같아요. 

친구들에게 물어볼 꺼는
자기소개

자기소개에 대하여 (왜 본인을 그렇게 소개했는지)

본인이 어디에도 소속되어있지 않다면 어떻게 소개할 것인지.

하고싶은 것

하고싶은 것에 대하여 (하고싶어진 동기, 나 이유)

(제가 하는 활동과 많이 연관된 친구들도 있고, 전혀 관심사가 다른 친구들도 있어요.)

하고싶은 것에 관련하여 첫 '성취감'을 가진것이 있는지

하고싶은 것이 바뀐적이 있는지


등등 더 준비해갈생각이에요 동원훈련 다녀올동안 여기 추가시킬만한 질문이 있을지 피드백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동원훈련 끝나고 봐요다들!(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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