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떼서당

문탁네트워크가 <성심원>의 청소년들과 함께 꾸리는 청소년인문학동아리입니다.



작년에 우석이와 기만이, 용석이가 졸업했습니다. 올해에는 상현이와 세준이, 태현이가 졸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성심원에서 중학생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롤러를 타고 공연했던 길 위 친구들과 문탁의 이런저런 선생님들과 청년들이 말입니다.


또 졸업식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습니다.

노라쌤물방울쌤, 그리고 이제 고3이 되는 영빈이가 돌아가면서 MC를 맡았습니다.

우현이가 악어떼에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담아 랩공연을 했고, 새은이가 졸업식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용이가 모두를 배꼽잡게 만든 졸업식 영상을 만들었고, 가마솥 쌤가 음향과 영상을 담당했습니다.

성심원 수녀님들이 간식을 보내주셨고, 자누리에서 악어떼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분들의 선물이 곳곳에 숨어 있었습니다. 몇 분이나 더 등장할지, 후기에서 한 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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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쌤의 POP로 꾸며진 졸업식 간판입니다. 

저녁먹기 전에 등장하신 코스모스쌤은 천을 찾으시더니 순식간에 사사삭 하고 벽을 꾸며주셨습니다.

(악어떼 졸업식은 정말 모두의 손을 거쳐 '사사삭' 그 모습을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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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쌤과 영빈이의 진행으로 졸업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영빈이는 일찌감치 문탁에 도착했지요.

올해부터 영빈이는 노량진에 있는 학교에 다니게 되어서, 악어떼에 나오지는 못합니다.

그러니까 영빈이를 송별하는 자리라고 할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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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세준이와 상현이, 태현이이죠. 셋 다 네이비 계열의 정장을 맞춰입고 왔습니다. 

구두까지 신었는데요, 양말 디테일에서 조금씩 차이를 보였습니다.

한 명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을 다 보이게 신었고, 한 명은 실리콘 덧신을 신어 양말을 숨겼구요,

또 다른 한 명은 아예 양말을 신지 않았답니다. 세 사람의 스타일을 알고 계시는 분들은 아마 다 아실 수 있을겁니다!ㅋㅋ

염색하고 파마하고 안경벗고 등장하니까 못알아보겠더라구요.


세준이는 유아교육과를 간다고 하더군요.

원래부터 세준이는 초롱초롱 순둥순둥한 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잘 어울릴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상현이와 태현이는 둘 다 이과였는데, 무슨 과였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이과계열에 무식한지라...

수학 못하지만 이과 공부는 좋아하는 상현이가 그래도 이과 계열로 진학하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태현이는 여자가 매우 적은 과라고 조금 슬퍼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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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떼 친구들은 보이는 라디오를 준비했습니다. 친구들은 MC 노라쌤의 주도하에 인터뷰를 당합니다(?).

MC 노라쌤은 졸업하는 소감이 어떤지, 10년 뒤에는 무엇을 하고 있을 것 같은지, 

또 같이 사업하자고 나타나는 선배가 있으면 어떻게 할건지 물어봅니다.


친구들은 아주 절제된 대답을 합니다. 과장되지도 허황되지도 않은 간단명료한 답이요.

이날 상현이가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누구보다도 절제된 대답을 선보였는데요, 가령 이런식이죠.

(문탁쌤들께 하고 싶은 말은?)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누구보다 비장해보였습니다.(ㅋㅋ)


다른 사람들에게도 문자로 질문을 받아보았는데요, 악어떼 친구들이 질문 받는 걸 좋아하는듯 했습니다.

이 코너는 정말로 악어떼 친구들을 위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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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는 광고시간도 있었습니다. 자누리생활건강과 월든에서 나왔어요.

월든에서는 직접 물건을 만들어볼 수 있다고 홍보했는데요, 여여쌤이 직접 만드신 바지를 입고 나오셨답니다.

자누리생활건강에선 이번에 악어떼 선물을 준비하면서 아예 악어떼 세트를 런칭했습니다.

20살이 되는 청년들에게 좋은 비누와 샴푸 등을 가득 담은 세트이지요. 20살이 되는 친구들에게 선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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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없지만 악어떼 친구들이 노래도 준비했습니다. 무려 가사를 다 외워왔죠.

그것도 두 곡이나 준비했습니다. 저는 두 곡이 있기에 연속으로 틀어주면 되는가 했더니, 한 곡은 앵콜곡이라더군요..!ㅋㅋ


문탁과 성심원에서도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사진에 안 찍혔지만 반주는 소이친구가 해주었습니다.

노래의 박자가 이리 뛰고 저리 뛰어서 소이가 많이 고생했던 것 같습니다..ㅋㅋ

소이는 예전에 함께 합창단을 했다고 해요. 하지만 악어떼 친구들은 끝까지 인사를 하지 못하고...

결국 헤어지기 전에 소이가 한마디 합니다. "지금이라도 인사해!" 파워풀한 소이와 부끄럼많은 악어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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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이 모두 끝나고 치킨을 시켜먹었습니다. 악어떼 친구들에겐 맥주도 한 잔씩 따라주었어요.

졸업하는 친구들은 끝나고도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지 않아서 간신히 간신히 돌려보냈습니다.

뒷풀이를 꼭 가야한다는 친구들의 아쉬워하는 마음 받아서 2월달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문탁에 자주자주 오겠다는 친구들의 다짐, 과연 지켜질까요? 모두 잊지말고 두고두고 지켜봅시다!!!








'1' 댓글

노라

2019.02.07
18:56:48
(*.168.73.143)


벌써 졸업식이 일주일이나 지났네요. 뒷풀이, 소주 한 잔을 외치던 녀석들 ㅋㅋ  

다음 주에 여울아샘, 뿔옹샘, 지금샘, 고은이, 따따루샘... 시간 되는 날로 다시 약속을 잡기로 했지요

아이들이 노래를 잘 부른 건 지난 '합창단' 수업의 결과라고 외치시던 샘들 ㅋㅋ

이제 이름과 얼굴이 겨우 연결 되었는데 졸업이네요


졸업식에 참여했던 성심원 후배들이 보면서 몹시 부러워 했어요

자기들도 악어떼하면 이렇게 졸업식 할 수 있냐고 ㅋㅋ


다들 악어떼 졸업식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악어떼 선물로 향수를 준비해서 온 고은!! 고마워!! 


악어떼 졸업식.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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