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강학원

글쓰기는 텍스트와 강렬하게 접속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글쓰기 강학원>은 텍스트를 꼼꼼하게 읽는 법, 자신의 문제의식을 강렬하게 표현하는 법을 훈련하는 절차탁마 수련의 장입니다.

스피노자와 정치 시즌2 첫세미나 안내

2017.09.01 20:17

요요 조회 수:362

다시 스피노자를 만날 시간!

98일부터 스피노자와 정치 시즌2 세미나를 시작합니다.

이미 공지한대로 9월8일은 마트롱의 <스피노자 철학에서의 개인과 공동체> 1부를 읽어오셔야 합니다.


시즌2는 예열 없이 바로 메모조 토론과 세미나로 직행합니다

메모조 토론은 930분에, 본 세미나는 11시에 시작합니다.

메모는 전날 밤 10시까지 올립니다. 분량은 A4 1~2쪽입니다.

  

마트롱의 책 1부 1장은 아래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각 사물은 자신의 존재역량에 따라 자기 존재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에티카> 3부 정리 6)

! 그렇습니다. 바로 코나투스입니다.

 

마트롱은는 곧바로 이 코나투스 테제에 대해 네 가지 질문을 던지고

<에티카>1부와 2부를 검토하며 나름의 해답을 찾아 나갑니다.


제 식으로 이해한 네 가지 질문은 이렇습니다. 

첫째, 개체란 무엇인가, 개체성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에티카1부의 형이상학)

둘째, 각 개체의 자기보존노력이란 무엇인가?(에티카 2부 정리1~13)

셋째, 각 개체의 완전성의 정도(역량)의 차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에티카2부 정리13에 부수되는 공리와 정의, 따름정리)

넷째, 인간의 경우에 개개인의 활동역량은 어떻게 발현되는가?(2부 정리14~49)

 

<에티카>1부와 2부를 펼치고 마트롱을 따라 읽어가면 더 좋을 것 같군요.

속성, 무한양태, 유한양태, 연장, 사유, 공통개념, 운동과 정지 등

<에티카>에 나오는 스피노자의 개념도 이번 기회에 더 꼼꼼히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시즌2에서는 읽어야 하는 텍스트가 1권이고 세미나는 8회입니다.

짧은 기간 동안 발제와 메모를 좀 더 내실있게 하기 위해

이번에는 새로운 형식으로 발제를 위한 사전검토회를 해볼까 합니다.

책읽는 시간을 절대적으로 늘리지는 못하더라도 텍스트를 미리 읽음으로써 문제의식을 다듬을 시간을 확보하자는 거지요.

새로운 형식을 제안하는 저로서는 이런 배치가 글쓰기에서 어떤 효과를 보게될지 무척 궁금합니다.


일단 첫 주 검토회는 9월5일 화요일 오후 6시에 파지스쿨방에서 모입니다.

첫 주에 같이 하자고 여유있어 보이는 몇사람을 발제자로 꼬셨는데 

발제할 사람 아니더라도 누구든 오시면 무조건 환영합니다.

물론 마트롱의 책 1부를 읽고 오셔야 하겠지요?


이제 날씨도 선선해지고 공부하기 딱 좋은 때,

즐거운 마음으로 스피노자를 읽기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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