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세미나

<밤을 사유하다 시즌2>    “꿈, 또 다른 현실”


우리는 시즌1에, 우리가 지금은 잃어버린 밤이 어떤 것인지 상상해보았습니다. 낮과 밤이라는 자연과 우주의 리듬에 맞추어 살던 사람들에게는 낮과 밤을 보내는 서로 다른 두 질서가 공존하고 있었다는 것, 그런 리듬을 잃어버린 것은 산업사회와 인공조명이 발달하기 시작했던때부터인 얼마되지 않은 시간이라는 것을 깨달았죠.


밤이 어둡던 시절에도 사람들은 밤에 그저 잠들지만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낮과는 다른 일을 하고,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능력을 발휘하며 지냈습니다. 그 중요한 일 중 하나가 꿈이라는 연결점을 통해 자기 자신에 이르는 길을 발견하는 일이었습니다. 시즌2에서는 바로 이런 꿈이라는 또 다른 현실의 통로를 탐색해 봅니다. 이는 꿈의 내용을 기호로 해석하는 것과는 다른 일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깨어있거나 잠들거나 둘 중 하나의 의식상태에 있지 않습니다. 깨어있을 때도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을 받거나, 꿈을 꿀 때도 현실처럼 생생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전혀 꿈을 꾸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단지 기억을 못하는 것일 뿐 꿈을 꾸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도 합니다. 그렇다면, 꿈은 분명 우리 삶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꿈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가장 큰 선물은 꿈 그 자체다. 꿈은 아름다움, 유머, 풍부한 아이디어, 수수께끼와 긴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꿈을 수확하는 작업보다 더 매혹적인 것은 꿈을 ‘발견하는’ 작업이다. 예술 작품과 마찬가지로 꿈은 인간의 상상력이 이룬 성취다.”                                               - 슈테판 클라인, 『어젯밤 꿈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들』 중에서 -



<밤을 사유하다>의 시즌2, 꿈이라는 매혹적인 선물을 발견하러 가는 길에 함께 가실 분을 기다립니다.


1.일시 : 6월 20일 (목) 오후 1시 30분,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

2.함께 읽을 책

『어젯밤 꿈이 나에게 말해주는 것들』(슈테판 클라인)

『자각몽, 또 다른 현실의 문』(카를로스 카스타네다)

『라스코 혹은 예술의 탄생 / 마네』(조르주 바타유)

『성』(카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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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공부방법: 매주 번갈아가며 발제와 후기를 쓰고, 시즌이 끝날 때 간단한 미니 에세이를 쓰며 마무리합니다.

4.세미나 장소 : 파지사유

5.회비 : 매월 2만원

6.반장 : 히말라야(010-3110-구팔이륙)


'3' 댓글

여수댁

2019.06.04
08:02:43
(*.130.57.136)

꿈이 궁굼하던 요즘 책이 나에게 말해주겠다고하니 신청합니다~

달래냉이씀바귀

2019.06.04
18:43:08
(*.214.115.52)

신청 요!!

초희

2019.06.04
18:45:59
(*.136.232.184)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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