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서당

내공프로젝트 <以文서당>은 '한문' 원전의 텍스트를 읽어나가며 한문의 세계, 동양고전의 세계를 탐사해나가는 한문강학의 場입니다. 2012년 <논어>,<대학>,<중용>, 2013년 <맹자>에 이어 2014년<사기>, 2015년 <사기>&<장자>를 읽었습니다.

이문서당 2분기 

<주역 8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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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에서 인간의 길은 공부의 길입니다.

<대학>은 인간이 걸어야 할 공부의 길, 수양의 길에 대해 안내하고 있는 텍스트입니다.

<대학>에서 주희는, 광대무변하는 마음의 찰나와 순간들을 알아차리는 신독이

어떻게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順하게 잘 살아갈 수 있는 平天下의 길까지 이어질수 있는지,

꼼꼼하고 집요하게,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중용>은 인간의 길이 바로 하늘의 길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텍스트입니다.

바로 지금 여기에서 '필유사언'하는 인간은, 바로 그것을 통해 천지만물의 화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길은 하늘의 길과 포개집니다. 인간은 드디어 우주의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하여, <중용>은 "天命之謂性"으로 시작되어 "上天之載 無聲無臭"..으로 끝을 맺습니다.


이제 우리는 우주의 마음에 대해 탐색하겠습니다. 

동양 최고의 우주론, <易>!

세상만물의 생성과 변화에 대한 고대인의 에피스테메!

그러나 동양, 수천년간의 사유방식을 지배해온 어떤 '원형'!


일단 2분기에는 복희씨가 만들었다고 일컬어지는^^ 8괘로 시작합니다.

(이문서당 4분기에는 공자의 <계사전>을 합니다. 참고로 <주역>의 '의리학'적 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소위 복희씨가 만들었다는 8괘, 문왕과 주공이 만들었다는 64괘, 그리고 이것에 대한 공자의 해설인 <계사전>입니다)

태극이 음양으로 분화되고, 다시 음양이 8괘로 분화되면서,  8괘는 각각 어떤 주제를 나타내는지, 그리고 또 그것들은 서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易의 출발을 탐색하겠습니다.



기간 : 2분기 : 5월10일 ~ 7월5일 (9주)

텍스트 : <비지토해 정본주역>(명문당) 입니다. 텍스트는 각자 구입하셔야 합니다.



* 혹시 <주역 8괘>만 강의를 듣고 싶은 분들이 계신가요?  5~6명에 한해 분기별로도 신청을 받겠습니다.

  신청하실 분은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주십시요.

  회비는 9주에 18만원입니다.

  문의사항은 반장인 게으르니샘(010-사이구육-5572)에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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