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인학당

<리인학당>은 동양고전의 베이스, 사서를 읽는 서당입니다. 한글번역본으로 완역하되, 중요한 문장들은 서당처럼 원문으로 읽고 해석합니다. 뿐만 아니라 1년에 한 번 여행도 하고, 사서의 이해에 도움이 되는 교양서도 함께 읽습니다.

<논어와 공자> 10회차 후기

2018.05.05 16:32

주원 조회 수:84

안녕하세요ㅎㅎ

10회차 후기를 맡은 주원입니다.

10회차에는 풍우란의 중국철학사() 4공자와 유가의 흥기-를 읽고 공부했습니다,

 

4장 공자와 유가의 흥기

1. 중국역사상 공자의 위치

2. 전통적 제도와 신앙에 대한 공자의 태도

3. 정명론

4. 계술을 통한 창작자로서의 공자

5. 직(), (), (), ()

6. 의(), ()와 성()

 

먼저 ‘1, 중국역사상 공자의 위치에서는 공자가 육예를 일반인에게 가르친 최초의 인물로 육예를 일반인에게 가르쳐서 육예를 민중화한 것은 공자에서 시작되었고 공자는 제자들이 전적으로 인재사 되게끔 했지, 자기가 주장한 학파의 학자로 가르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공자를 중국의 소크라테스라고 말하며 공자와 소크라테스를 비교하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2. 전통적제도와 신앙에 대한 공자의 태도에서는 공자는 스스로 문왕과 주공의 유업을 계승하는 일이 자신의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자기가 떠맡은 신성한 사명은 바로 하늘이 명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는 사실을 설명해줍니다.

 

‘3, 정명론에서는 정명론실상()을 이름()에 부합케 하는 것으로 정의합니다, 여기서 그 유명한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한다(君君 臣臣 父父 子子)’가 예로 나옵니다. 풍우란은 각각의 이름들은 그 정의가 있으며 그 정의가 의미하는 것은 이름을 지칭하는 사물이 다름 아닌 그 사물의 본질 혹은 개념(이데아)라고 설명합니다.

 

‘4.계술을 통한 창작자로서의 공자에서는 공자에게 예()란 무엇인지 논어와 시를 인용하여 말해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56에서는 직(), (), (), (), (), ()와 성()을 인용을 통해 차례차례 풀이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그중 직()에 대한 부분에서 논어에 등장하는 미생고의 식초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공자가 식초를 빌리러 온 사람에게 식초를 빌려다주었다는 미생고를 정직하다 하지 못한다 한것을 처음에는 ‘그거..뭐...빌려다 줄 수도 있는 거지..’라고 생각 했습니다. 풍우란은 정직한 사람은 안으로 자신에게 물어는 사람이고 부정한 사람은 밖으로 의식하는 사람이라고 하며 식초가 없으면 사양하면 되는데 상대가 상심할까봐 어떻게든 요구에 응하려고 했던 것은 안으로 자신에게 묻지 않고 스스로 남을 의식하고 움직인 것 즉 교언영색(巧言令色)할 것이기 때문에 정직이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나도 없으면 없다고 딱 말한 적이 있었던가? 나 자신에게 솔직한 적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저는 아무래도 미생고쪽인 것 같아 만약 공자를 만났다면 직()하지 못하다고 한소리 들었을 것 같아요ㅎㅎㅜㅜ


졸업논문을 준비하느라 바쁜 일주일을 보내서 늦은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ㅜㅜ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 일요일에 논어 6장과 함께 뵙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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