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공방

내공프로젝트 <고전공방>은 근대의 외부를 탐사하기 위해 동아시아 사유의 정수를 공부하는 장입니다.

구비문학 12월 1일 워크샵

2017.12.02 00:10

조회 수:77

오늘도 담쟁이샘이랑 백병원앞에서 만났는데, 네비가 없는 택시를 타서 ' 대한극장앞'이라고 외치고 출발했다.

택시기사는 광장시장 근처 일방통행로 앞에서 일방이라 진입이 불가 하다 하며, 저기쯤이 대한극장이니 걸어가라 했다.

우리는 대한극장이 목적이 아니라 거기서 한참 올라 가야 된다고 했다. 택시는 길을 돌아,  대한극장앞에서

유턴을 해 미주아파트를 보며 아주 아주 언덕을 힘겹게 올라가 당도했다.

모처럼 누구보다도 우리는 빨리, 미리 도착해 잠겨 있는 푸코?방문을 흔드는데 짐겨 있었다.

커피를 사려는데 곧 우샘이 오셨다. 커피는 우샘이 그동안 커피값으로 내는 돈이 있으니 샘이 가져오겠다고 하셨다.

그러고 저러고 책상을 정리하는데  고혜경샘과 유진샘이 도착했고 곧 자리에 앉았다.


역시나 두 분은 아직 여러 일정으로 큰 진전이 없었고 샘은 우리 둘이 먼저 책을 내는 것이 좋겠다고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자 가져온 글들을 읽고 우샘의 의견을 들었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

긴 이야기들을 어떻게 확 줄이고 살릴지, 어떤 카테고리로 묶을지 그 지역의 특징, 사실적 접근 등등,,,,

점심은 우샘께서  뜨끈한 오리탕을 먹자고 해서 외식을 했다. 그 집 주차장이 꽤나 넓어보였다. 탐이 났다.ㅋ

점심을 먹고 더 읽고 고치고 하다가  5시쯤 되자, 우리에게 먼저 일어나라 했지만

나는 이왕에 온 것이니 좀 더 하겠다고 우겼?다.

못이기는 척 밥 하러 가야 한다는 담쟁이샘의 의견으로 우린 더 읽고 의견을 듣고는 6시에 일어났다.

서울의 두 분은 우리와 같이 일어나고 싶어했지만, 우샘에게 잡혀있는 것을 보고 우리는 엘레베이터를 탔다.



다음은 1월 10일에 네 사람만 문탁에서 만나기로 잠정 결정했다. (우샘은 그때사정에 따라...)

서울분들은 '복' 많은 담쟁이샘이 풀코스를 쏘겠다는 말에 혹 한 것 같았고,

그들은 문탁의 분위기도 궁금해했지만 자작샘을 만나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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