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강독

주말에 시간이 없을 듯하여 미리 휘리릭~!!^^


야전과영원 380~381

 

たんでき [耽溺]

げんしょう [現象]

わくぐみ[枠組] 틀을 짬; , 그 짠 틀; 전하여, 사물의 대충 짜임새.

りっしん [立身]

すばやい[素早] 재빠르다; 날래다; 민첩하다.(=すばしこい)

さっち [察知]

[]

びん[] [ダナ] 재빠른 모양; , 현명한 모양.

つぶす[]

こころみ[]

それなり 1.그대로; 그것()으로. 2.그 나름; 그런대로.

しんし [真摯] 진지.(=まじめ)

みにくい []

きょぜつ [拒絶]

よほど[余程] 상당히; 대단히; ; 어지간히; 훨씬.

もらす[らす·らす] 1.새게 하다. 2.흘러 나오게 하다. 3.누설하다; 입밖에 내다.

なぞめく[めく] 수수께끼 같아서 잘 모르다.

ほしょう [保証]

どころか ~하기는커녕

きぐ [危惧] 위구; 걱정하고 두려워함.(=危懼)

あやまち[]

とどける[ける] 가 닿게 하다; 보내어 주다.

めくる[] 넘기다; 젖히다.

ふるえる[える/える]

しかるべき[るべき] 마땅히 그래야 함;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함.

こうよう [高揚·昂揚]

あらかじめ[] 미리; 사전에(비교적 격식차린 말씨).(=もって)

なえる[える] 시들다.

たんをはっする[する] 사물이 시작하다; 발단하다; 실마리가 되다.

ひづけ[日付]

ひるすぎ[昼過] 1.정오가 조금 지났을 무렵. 2.오후.(昼前)

こうぎろく [講義録]

おろかしい [かしい]

むそう [夢想]

しょうさい [詳細]

おりにふれ() 그때그때; 이따금; 무슨 때가 있을[때를 당할] 때마다

じょうりゅう [上流]

せんせんきょうきょう[戦戦恐恐·戦戦兢兢]

あり[] [곤충]개미.

せいきん [精勤]

そうし [壮士] 1.장사. 2.씩씩한 남자. 3.폭력으로 사건 교섭이나 협박을 일삼는 건달.

ゆうこく [憂国]

かんげん [諫言]

 

 

그렇다. 우리는 생존의 미학을 갖지 않는 것은 아니다. 자기에의 배려를 갖지 않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오히려 그것을 과다하게 갖는 것은 아닐까? 자기에의 탐닉, 복종하기 위한, 금전을 위한, 이 사회의 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기성의 구조 속에서 출세하기 위한, 변화를 재빠르게 알아차려 적응하기 위한, 반발 앞서 재빨리 기회를 잡기 위한, 사전에 저항을 눌러 궤멸시키기 위한. 반복한다. 그들의 노력의 나름의 진지함을 모두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때로는 추하다고 말해야만 하는 것은 아닐까. 그것을 거부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노력과 용기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그리고 푸코가 최후에 내비친 실망도 이렇게 보면 당연한 것은 아닐까. 이 논점에 관한 한, 무엇인가 수수께끼 같은 것이 있는 것은 아닐까.

사람들은 오래도록 이 생존의 미학, 이 자기에의 배려를, 혁명과 저항의 어렴풋하지만 그러나 확고한 거점으로 간주해 왔다. 그러나 그것은 이제 유지될 수 없을 것이다. 생존의 미학은 그 자체로는 어떤 혁명이나 변혁을 보증하지 않는다. 그 대부분은 저항은커녕 다만 타락에 가까운 현상긍정에 결부시킬 수밖에 없다. 애석하지만 자신의 결론으로 생존의 미학을 놓은 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해야만 한다어떻게 하여도 그러한 것이 되어버리지 않는가, 나는 의구심을 갖는다. 다른 누군가가 아닌, 푸코 자신이 이렇게 말했기 때문에.

그것은 되었다. 문제는 다음이다. 여기에 우리는 더욱 어떤 의심을 드러내지 않으면 안 된다. 2008년 및 2009년에 출판된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의 푸코 최후의 2년간의 강의록 자기와 타자들의 통치및 그 제2권인 진리에의 용기가 지금 우리의 근거로 주어져 있다. 우리는 그 두 권을 책상에 올려 두었다. 그러나 무엇인가그 페이지를 넘기는 행위는 떨림을 맞이할 수 없게 되는 것은 아닐까. 저 미셸 푸코의 최후의 강의를 읽는 것, 저 최후의 말을 들으려고 하는 것, 그리고 그것에 동반하여 마땅히 그래야 할 고양과 열기그러나 그것은 돌연 차갑게 식어 김샌 것이 되는 것은 아닐까. 왜냐하면 책머리에서의 고대 그리스에 기원하는 생존의 스타일에의 거부는, 이 강의가 끝나고 난 다음 일이기 때문이다. 이 강의의 마지막 날짜는 1984328일이고, 책머리에 인용한 인터뷰의 날짜는 반복하지만 1984529. 그리고 그는 1984625일 오후에 세상을 떠났다. 그렇다면 이렇게 된다. 이 거절은 이 두권의 강의록의 내용에 까지 미치는 것은 아닐까. 우리의 자기에의 배려, 생존의 미학에의 기대가 저 대부분은 어리석은 몽상이었다고 말해야만 하는 것은, 이 두 권에서 상세하게 말하고 있다고 이따금 들었던 고대 그리스에서 시작된 파르헤지아키니코스학파(견유학파)’에 대한 기묘한 기대를 하는 것은 틀렸다고 해야만 하는 것은 아닐까. 그들에 대해서도, 푸코는 미리 찬물을 끼얹은 것은 아닐까. 생존의 미학이 단순한 상류계급의 인맥유지를 위한 유행이거나, 컬트 집단에서의 수행 같은 것에 속하는 전전긍긍하는 개미의 근면함에 다름 아닌 것처럼, 가령 죽음을 걸고 진실을 말하는 것이 된 저 파르헤지아도 우파의 깡패의 정신승리법이나 우국의 간언과 같은 것과 전혀 구별되지 않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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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건달바

2017.10.29
22:03:33
(*.206.240.214)

p 375-377  건달바 (보론)


しつよう [執拗]

たいした[した]1대단한. 2엄청난; 굉장한. 3(뒤에 否定을 수반하여) 이렇다 할 정도의; 특별한.

つまずく[く]1발이 걸려 넘어지다[넘어질 듯 비틀거리다]; 발이 무엇에 채이다; 곱드러지다. 2좌절하다; 실패하다.

ばくぜんと [漠然と]막연하게     ごびゅう [誤謬]

フレデリック グロ Frédéric Gros 푸코 연구가, 저서『푸코와 광기』

めいた ~같은. ~섞인 *めいた수수께끼같은

だつりょく[脱力] 탈력; 몸의 힘이 빠짐. 탈진.

しゅんじゅん[逡巡]준순; 망설임; 머뭇거림

わずか[か·か]1얼마 안 되는 모양. 2 조금; 약간; 근소함. 3불과.

いぜんとして[依然として]여전히.

ことごと[事事] 모든 일; 이일 저일.

ねつにうかされる[かされる]1어떤 일에 열중하여 정신없다. 2열에 띄다; 고열로 헛소리하다.

ささげる[げる]1바치다. 2받들어 올리다. 3받들어서 드리다.

とじこもる[じこもる·る]틀어박혀 나오지 않다; 두문불출하다.

たんれん [鍛練·]      しゅうせき [集積]

ひといき[一息] 1단숨. 2한숨 돌림; 잠깐 쉼. 3(계속해서) 단숨에 함.

みりょう [魅了]

ひかれる[かれる·かれる·かれる] 1(마음 등이) 끌리다. 2(증권 등) 투기적 거래에서 손해를 보다.

ともあろうものが[연어] (사람을 지칭하는 말을 받아 그의 행위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함) 그러한 사람이.

ぐ[]어리석은 일[사람]; 바보.

おかす [す]    かれつ[苛烈]    こちょう[誇張]


  보론  이 집요한 개들


  이미 죽음까지 한달도 남지 않았던 1984년 5월 29일. 자택요양 중이었던 미셀 푸코는 갑자기 이렇게 말을 꺼낸다.

  

  ——생존의 스타일, 그것은 멋진 것이죠. 당신은 당시의 그리스인들을 멋지다고 생각하셨죠?

  푸코:  아니오.

  ——훌륭하지도, 멋지지도 않다고요?

  푸코: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푸코: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니라고요. 내가 고대 도덕의 모순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에, 그들은 바로 걸려 넘어졌던 것이죠. 즉 한편에서는 생존의 어떤 종류의 스타일의 집요한 추구가 있었지만, 또 한편에는 그것을 만인에게 공통의 것으로 하려고 하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그 스타일이라고 하는 것은요, 그들이 아마 다소는 막연하게 세네카와 에픽테토스와 함께 근접한 것이었지만, 그러나 그들은 종교적인 스타일 내부에서만 그것에 전념할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나에게는, 고대 전체가 <깊은 오류>였던 것 같습니다.


  프레데릭 그로도 말한대로 여기에는 ‘수수께끼같은 실망’라고 불러야할 뭔가가 있다. 만년의 푸코가 스스로 이끌고, 스스로의 논리를 이끌게 해온 저 ‘생존의 미학’에 대한, 어딘가 잠시만의 무력과 주저 같은 인상도 약간 남기긴 하지만 그러나 여전히 단호한 거절이 (있다). 도덕성, 윤리, 자기에의 배려, 생존의 미학. 이러한 모든 일을 그는 오랜 동안에 걸쳐 거의 열에 들뜬 듯이 이야기 해왔던 것이다. ‘자기에의 배려(epimeleia heautou, cura sui)’, 그리고 ‘생존의 기법(l’art de l’existence)’. 이른바 ‘자기자신에게 배려하고 자기에게 전념하지 않으면 안 된다. 스스로를 아름답게, 윤리적으로 하기 위해서 스스로의 삶을 예술로 하기 위해서는. 이것은 다양하게 바꿔 말해진다. 자기자신이 성장하고, 자기자신을 개선하고, 자신에게 돌아가고, 자기을 형성하고,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고, 자기에게 전념하고, 자기에게 몸을 바치고, 자기 안에 틀어박히고, 자기자신에 머문다.’ 자기를 하나의 미로서, 하나의 예술작품으로서, ‘윤리’로 단련하는 것, 이것은 단지 정보나 앎의 집적에 머무는 것이 아닌 뭔가 다른 주체화에 대한 가능성을 펼칠 터였다. 세네카를 단숨에 요약하고 푸코는 말했다. ‘삶을 일종의 영원한 단련으로 바꾸어라’. 영원한 단련 아래에서 삶은 하나의 예술로 정련되어 갈 터였다. ‘미적 예술작품의 재료로서의 삶이라는 관념에 나는 매료되었다. 마찬가지로 도덕이라는 것은 그것 자체로서는 법률처럼 어떠한 권위체계와도 아무 관계도 없는, 또한 규율의 장치(기구, 구조)와도 관계 없는, 생존의 강력한 구조일 수 있다라는 생각도’ 라고 말하며 그는 거기에 끌리는 것을 숨기지는 않았다. 물론 그와 같은 사람이 고대 그리스인에게 현대의 우리 자신이 짐어져야 할 문제의 회답을 직접 구한다고 하는 우를 범할 리는 없다. 그것은 쓸데없는 일이라고 그는 극명하게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같은 페이지에, 종교에서 도덕의 근거를 찾을 수 없는 우리의 입장은 그리스인과 닮아 있지 않는가 라고도 열정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저항운동은 과학 외에 도덕을 찾을 수 없다’라고. 생존의 스타일, 생존의 미학, 그것은 일반적인 법에 회수되는 것이 아닌 특이한 도덕과 윤리의 장일 터였다. 그가 가혹한이라 말하며 무엇을 과장한 것이 아닐 정도로 심하게 비판해 왔던 법=주권권력과, 그리고 또한 그 법 아래 있는 의례로서의 사목권력과는 다른 제시가, 거기에는 있을 터였다.



인디언

2017.10.30
01:16:50
(*.186.81.96)

382-383(인디언)

あきる[飽きる·厭きる]싫증나다, 물리다

かめ[瓶·甕]독, 항아리

こもる[籠(も)る·隠る·篭る]가득차다

きどる[気どる·気取る]1.젠체하다; 거드름 피우다; 점잔 빼다.

2.…체하다; …연(然)하다; …을 자처하다.

3.알아차리다; 눈치 채다; 깨닫다.

ごくろう[御苦労]수고/ご苦労(くろう)様 수고하셨습니다

やゆ [揶揄] 야유

あまんじる[甘んじる]1.(주어진 것에) 만족하다.

2.(하는 수 없이) 감수하다.

まく[巻く·捲く]감다, 말다

くもん [苦悶]

つぶやく [呟く]중얼거리다, 투덜대다

こうよう [高揚·昂揚]

ねつ[熱]

きょうべん [強弁·強辯]

しらをきる[白を切る] 시치미 떼다, 모르는체 하다, 딱잡아 떼다

かくも[斯くも]이처럼, 이렇게까지

わたる[渡る·渉る]1.건너다. 2.건너가다[오다].

[4단활용 자동사] [고어]길게 뻗치다; 쭉 …하다

わたる[亙る·亘る] 1.걸치다.

2.(…동안) 계속되다; …에 긍하다.

3.(…까지) 미치다; 이르다.

たいくつ[退屈]지루함, 심심하고 따분함

ぼんよう [凡庸]

そしり[謗り·誹り·譏り]비방, 비난

ささえる[支える] 버티다, 떠받치다, 유지하다

いろう [遺漏] 유루, 실수

きょうじん [強靱]

すいしんりょく [推進力]

やくたい[益体] [~(も)ない] 쓸모없다; 변변치 못하다.

かんもじ[閑文字]한문자; 아무 쓸모없는 군 글자나 문장; 쓸데없는 말.

いきょ [依拠]

へんせん [変遷]

きょうみぶかい[興味深い]매우 흥미롭다

あとあじ[後味] 뒷맛, 일이 지난 다음의 느낌

わずか[僅か·纔か]얼마 안되는 모양, 조금, 약간, 근소한

なくもがな[無くもがな]차라리 없는게 나음, 없느니만 못함

けれんみ[外連味] 대중의 인기를 노리는 짓거리; 속임수나 흥감

ましゃく[間尺]1.공사(工事)에서 쓰는 치수. 2.비율; 계산.

ましゃくにあわない[間尺に合わない]계산이[수지가] 맞지 않다; 손해다.

おとずれる[訪れる]1.방문하다; 찾다. 2.편지하다; 편지로 소식을 묻다. 3.(철이) 찾아오다.

すくい[救い] 구조, 구제, 도움

いやらしい[嫌らしい·厭らしい]

1.(어울리지 않아) 불쾌한 느낌이 들다; 징그럽다; 그로테스크하다; 부자연스...

2.(태도나 하는 짓이) 의젓하지 못하다; 비루하다.

3.외설(猥褻)되다; 추잡하다.

よろこび[喜び·欣び·歓び·悦び] 기쁨, 축사, 경사

くわだて[企て] 기획,기도, 계획

ちょうざい[聴罪]

ばっする[罰する]벌하다, 벌주다, 처벌하다

うかびあがる[浮(か)び上がる] 떠오르다, 드러나다, 알게되다


자신을 아름다움으로서 세운다는 나르시스틱한 행동에 싫증난다면, 이번에는 항아리에 들어간 디오게네스인체 하면서 개라고 말하기 시작할 것인가, 아직까지 '시대착오적인 프랑스 현대사상' 에 쏟아붇고 있는 일당도 수고했다--라는 식으로 말하는 야유를 감수해야만 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그런 의심에 잡아감겨(휩싸여) 움직임도 할 수 없게 되는 저 어두운 의혹과 고민의 일점으로, 우리는 또 푸코와 함께 가까이 가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푸코와 함께 라면, 그렇더라도, 라고 중얼거린다면 아직 괜찮다. 하지만, 예를 들어 여기에서 그것은 푸코에게 단지 '연구대상', 실증적인 역사연구의 냉정한 '연구제목'에 지나지 않았고, 그같은 고양이나 열기 따위 우리들은 애초에 푸코와 그의 논지에 대해 또는 그 '연구대상'에 대해 갖는 것은 없다,고 강변하며 시치미를 뗀다면, 그렇다면, 왜 우리가 이토론 오랫동안 계속 푸코를 읽어왔을까 그것을 알 수 없게 된다.

따분한 일이다. 실제, 이 두 권의 강의록의 대부분은, 기묘한 따분함과 범상함의 인상을 남긴다. 이렇게 말해도 개인적인 감상에 지나지 않다고 비난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정밀하다고 해도 좋은 텍스트의 독해가 떠받치는, 명석하고 실수없는 강인한 도식화의 힘을 추진력으로 삼고 있는 이들 강의 기록에 대해 읽을만한 곳이 없다든가, 쓸모없는 글이라고 놀리는 것은 말할 수 없다. 말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예를 들어 에우리피데스에서 투키디데스를 거쳐 플라톤에 까지, 여러 텍스트에 의거하면서 거기에 하나하나 파르헤지아의 개념화의 변천을 밝혀내온 길 안에서, 당연히 거기에는 민주제 파르헤지아부터 군주제 파르헤지아로의 이행, 그리고 그 이행 안에서 일어난 파르헤지아의 위기 등, 매우 흥미로운 논점이 여러 가지 포함되어는 있다. 하지만, 그러나 그와 같은 행정(도정) 안에서, 또 그 한 가운데서 연속해서 계속 플라톤의 서간중에 출현하는 파르헤지아의 개념 분석에서 푸코 자신이 갑자기 이 플라톤이 말해온 것 자체는 '범용'하고 따분하다고 강의중에 말해버릴 때, 우리에게는 무언가 묘한 뒷맛이 남게 된다. 근소하지만 없느니만 못한 대중적인 속임수가 때로 느껴지고, 계산이 맞지 않는다는 인상이 없지도 않은 기나긴 분석을, 그가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해왔는지 별안간 알수없게 되는 순간이 찾아오는 것이다.

확인해두자. 개인에 대한 인도를 내가 할 일로 생각하는 사목권력의 내부에 있는, 즉 '스스로에 대한 모든 것을 타자에게 말하는 것' 즉, 고해제도의 틀 속에서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그것을 통해 구제를, 아마도 '비루하다'고 말해도 어쩔 수 없는 구제와 기쁨을 얻는 저 그리스도교의 절차분석에서부터 온 것이니, 이 파르헤지아는 그것과는 또 다른 '타자에 관하여, 타자에게 숨기는 것 없이 모든 것을 말하기'라는 다른 정치적인 영역과 자기의 도야와의 관련이 가능했다는 것을 보여주려한 기획이라는 것은 알겠다. 파르헤지아는 원뜻으로는 '모든 것을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것보다도 오히려 '솔직히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리스도교 유럽에서는, 그것은 바로 청죄사제나 정신분석가 앞에서 하는 행동이고, 자신의 죄, 자신의 억압된 욕망을 '전부' '감추지 않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으로 거꾸로 자기 안에 벌받을 수 밖에 없는 죄와 욕망을 떠오르게 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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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irway

2017.10.30
02:26:16
(*.34.153.115)

 단어 종합 p 375-38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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