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 매니저들은 참 태평하다. 매출은 뚝 떨어져 콩꼬투리만한 활동비도 감당하기도 어려운 판에 소풍처럼 천연염색이나 하고 말이지... 도대체 천연염색은 해서 뭐하냐고요, 제값을 받지도 못하면서요... 손발은 시푸르둥둥, 인디언네 집 잔디는 도장버짐 핀 것처럼 군데군데 타버리고.. 그래도 하늘 맑은 하루, 맛있는 집밥 먹으며 '그래, 우리도 가열차게 뭔가 만들어보자'고 즐겁게 다짐했었다. http://www.moontaknet.com/mt_walden_workplace_gallery_board/1017861 그리고 뭐 하나 제대로 아는게 없는 월든 5자매는 대충대충 매염제도 헷갈려 엉뚱한 걸 써가면서 쪽/양파로 천연염색을 마쳤다. 그래서 얻은 천연염색천들!! 매니저들은 각자 이것으로 무얼 만들지 고민하기로 했다. 우선 봄날은 초간단 식탁매트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천연염색에 도움을 줬던 친구에게 선물도 하고, 팔아보기도 할 생각을 하면서... 매트 사이즈는? 봄날 맘대로다. 작으면 다음엔 조금 크게 만들면 된다.ㅋㅋ 양파색과 쪽색을 앞뒤로 박아 양면으로 쓰면 좋겠지...하지만 양파염색이 생각보다 덜 예쁘게 돼서 약간 속상함. 10개 정도를 만들 수 있겠다. 4개 한 세트로 구성해서 팔아볼까? 그런데 왜 4개를 한 세트로 할까. 우린 어느새 4인이라는\ 누군가에 의해 강제된 4인가족의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 아, 그럼 세트 구성을 아예 하지 말고 한장당 얼마...이렇게 팔아야 할까? 처음부터 생각해야 할 것이 너무 많다. 어쨌든 만들어보는 걸로... 자, 가열차게 박아보자. 식탁매트 만든 거 모두 팔면 얼마나 들어오나? 한장당 얼마를 받으면 활동비를 버나...ㅎㅎ 암튼 함께 모여서 하는 작업은 즐겁다.   정성껏 다림질해서~ 식탁매트 완성! 사진은 이래보여도 은은하고 묘한 천연염색의 느낌은 금방 알 수 있다. 생각보다 매트가 얇아서 풀을 좀 먹이거나 여유가 있으면 간단한 수를 놓으면 퀄리티가 급 올라갈 것 같다. 천연염색천으로 만들기, 그 첫 작업 소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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