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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체 : 삶을 사랑하기 위한, 삶에 대한 통절한 비판

 

 

삶을 부정하는 이에겐 삶에 대한 사랑을, 삶을 사랑하는 이에겐 삶에 대한 더욱더 심절한 사랑을 만들어낼 것이다. 바로 니체의 철학이.

니체의 철학은 삶을 사랑하기 위한 기술이고 의학이고 생리학이다. 들뢰즈식으로 표현하면 능력의 거듭제곱을 위한 철학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사랑은 어렵고도 혼란스럽다. 왜냐하면 사랑 안에는 늘 사랑 아닌 것이 끼어들어 있기 때문이다.

사랑에는 이미 부정과 증오와 원한과 죄라는 해석술이 녹아들어 있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연민, 사랑이라는 이름의 원한, 긍정이라는 허울의 체념.

이 모든 인간적인 것들, 너무나 인간적인 것들과 싸울 때만 거기서 사랑이 피어날 것이다.

따라서 사랑은, 혹은 운명애는 늘 뒤따르는 것이지 앞세우고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니체의 철학은 또한 슬픔이기도 하다. 인간적인 모든 것들과 결별하도록 하기에.

슬픔을 앞세우고 그리고 사랑을 뒤따르게 하고, 그렇게 올 겨울에도 니체를 읽어가고자 한다.

특히 니체에게 인간이 무엇인지, 그 인간을 왜 극복해야 하는지, 그리고 인간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이 요청되는지 살펴보면서 말이다.

죄의식과 평등, 진리와 우월한 인간들이라는 허무주의적 형상들을 전복하면서 말이다.

이렇게 하여 우리는 니체에게 왜 ‘위계’가 최고의 문제가 되는지, 진리가 어떻게 허무주의의 토대가 되고 있는지,

초인을 위한 도정에 왜 무죄와 생성의 무구함이 필요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강의일정 (11월 9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1강 : 11월 9일 - 원한의 생리학

       <도덕의 계보> 중에서 「제1논문」

2강 : 11월 16일 -  발명된 죄의식

        <도덕의 계보> 중에서 「제2논문」

3강 : 11월 23일 - 평등과 위계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안티크리스트>

4강 : 11월 30일  - 진리와 거짓

      <도4일 - 우월한 인간과 초인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강사 : 이수영 (인문팩토리 <길> 연구원) 

       저서: <미래를 창조하는 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아이세움,2009) / <권력이란 무엇인가> (그린비, 2009) / <섹슈얼리티와 광기> (그린비, 2008)

 

*정원  : 35명 선착순  

 

*강의료 : 8만원 

     -강의가 시작되면 강의료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유념해주세요^^

 

      

*강의신청 : 댓글로 이름 연락처, 간단한 소개글을 남겨주시고, 아래 계좌로 강의료(신청자 명의)를 입금해주십시요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그리고 강의료를 입금해야 신청을 하신것으로 간주됩니다.^^                

     -계좌번호: 백금희 (국민은행 820-24-0196-855) 

 

* 댓글로 신청이 안되시면 댓글의 댓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조회 수 :
4135
등록일 :
2011.10.11
18:46:33 (*.167.33.183)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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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댓글

세콰이어

2011.10.11
19:50:26
(*.36.159.110)

강좌 신청합니다. 저녁 시간이라 다소 부담스럽지만...니체 책을 읽고 있으니 세미나로 정리 좀 해줘야지요. ^^

(010-9920-0150)

요요

2011.10.12
13:03:49
(*.23.245.142)
저도 신청해요~

빠꼼이

2011.11.04
12:06:43
(*.254.65.40)
입금 확인했습니다

마음

2011.10.12
13:58:36
(*.33.100.42)
마음도...신청한대요^^

빠꼼이

2011.11.04
12:06:18
(*.254.65.40)
입금 확인했습니다.   마음님 다시 니체에게로 ^^

박광현

2011.10.13
10:53:10
(*.161.250.216)

고기리에 사는 박광현 입니다.

니체강좌가 있다하니 기쁜마음으로 신청합니다.

짝이 있어 두명 할께요.

빠꼼이

2011.10.18
19:15:46
(*.33.100.42)

니체 강좌 오신걸 환영합니다. 입금 확인했습니다

그린

2011.10.13
13:40:12
(*.147.176.138)

 

기다리던 가을 강좌가 나왔네요

 

신청합니다 / 해당책을 읽고가야 하나요?

 

아님, 프린트물을 주나요?

관리자

2011.10.13
18:05:18
(*.178.68.187)

책을 읽어오시면 물론 좋습니다.

책을 읽어오셔도 강의안은 배부됩니다^^

느티나무

2011.10.13
15:36:11
(*.65.178.177)
당근 신청임다. 2명이요

진달래

2011.10.13
19:13:26
(*.96.188.222)
진달래 신청합니다.

고래

2011.10.14
09:00:03
(*.211.145.2)

기다렸어요. 니체!

신청합니다~

빠꼼이

2011.11.04
11:56:05
(*.254.65.40)

입금 확인했습니다

아톰

2011.10.14
20:37:27
(*.68.180.10)

최소한 세 번 결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신청을 하지 않을 수가 없군요.

미리 결석계 냅니다!!

빠꼼이

2011.11.04
12:02:48
(*.254.65.40)

입금 확인했습니다.

나는 삐삐

2011.10.14
22:57:21
(*.247.72.105)

저도 신청합니다.

이젠 걸어서 갈수있겠네요^^

빠꼼이

2011.11.04
12:01:26
(*.254.65.40)

입금 확인했습니다.  동천동 주민이 되신 이후 첫강좌 신청이네요 반갑습니다 ^^

산새

2011.11.08
23:13:30
(*.254.65.57)

빠꼼이님..저도 반갑습니다 커피 참 맛있었어요^^ 자주 뵈요

'나는 삐삐'가 '산새'로 이름을 바꿉니다. 이렇게 이름대신 불릴줄몰랐거든요

삐삐는 중학교때 제 별명이었어요 지금이나이에 불리기엔 좀...그래서...

'산새'는 살아있는 새, 산에 사는 새.. 제가 젤 좋아하는 북카페 이름이기도 했습니다.

그곳에서 차마시고 책읽고 강의듣고 밥먹고 친구들과 공부하며 행복했습니다.

이젠 문탁이 제게 그런곳이면 좋겠군요^^

진정한 바보

2011.10.20
09:38:55
(*.99.250.96)

동천동 유하경신청합니다.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동천동의 가을이 익어가듯

 

세월이 갈수록 영글어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빠꼼이

2011.11.04
11:56:38
(*.254.65.40)
입금 확인했습니다. 반갑습니다

남은지

2011.10.27
10:49:27
(*.194.106.147)

신청합니다~

문탁도 니체도 처음이라 살짝 걱정...

하지만 요즘 비겁 기운이 절정이라, 갑자기 생겨난 무대뽀 정신 덕분에 수강신청해봅니다! ^^ 

010-9029-0263

강좌지기

2011.11.01
13:50:30
(*.167.33.202)
반갑습니다 걱정하시지 말고 오시면 됩니다.9일 뵐께요

김별아

2011.10.27
17:23:44
(*.150.145.139)

동천동 사는 이우 학부모 김별아입니다.

홀로 흠모하던 니체 선생을 본격적으로 배우는 자리에 참가 신청합니다.^^

연락처 010-8867-2607

 

빠꼼이

2011.11.04
11:57:36
(*.254.65.40)
입금 확인했습니다 9일 뵙겠습니다

초코쿠키

2011.10.27
17:52:49
(*.190.30.137)

신청합니다..

010-8455-5569

빠꼼이

2011.11.04
12:00:01
(*.254.65.40)
입금 확인했습니다. 니체 강좌에서 맹활약 기대합니다

강좌지기대리

2011.10.27
18:27:23
(*.211.145.2)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고 계시네요.

강좌를 통해 뵙게 될 여러분 환영합니다.

기대되네요^^

입금해주셔야 신청완료가 되니 기억해주세용

당거러스

2011.10.31
10:11:40
(*.248.255.1)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제 신청합니다.

010-7228-2007 ^^

무담

2011.10.31
10:17:52
(*.217.95.253)

우리 앞집 사시면서 남 담배피는 장면 몰래 감시하시는 당거러스님 환영합니다.

고기리 박광현님도 신청하셨고 동천동 당거러스님도 신청하셨으니 저도 신청입니다.

그리고 강의료는 먼저 신청한 아톰 것과 함께 두 사람 분 입금했습니다.

그나저나 성업중인 과학세미나와 일정이 겹치는데 질러버렸으니 이제 어찌해야 하나... ^^

인디언

2011.11.02
18:12:07
(*.167.33.183)

고기리 인디언도 신청합니다.

근데 무담님, 어쩌시려고...ㅋㅋㅋ

빠꼼이

2011.11.04
12:04:00
(*.254.65.40)
무담님 입금 확인했습니다 .반갑기는 한데 어찌 하시려고 ^^

뱁새

2011.11.03
10:26:05
(*.117.153.208)

뱁새 신청합니다

강의료 입금했슴다

입금자는 김미영

빠꼼이

2011.11.04
11:59:02
(*.254.65.40)
입금 확인했습니다

풍경

2011.11.03
20:43:08
(*.195.31.218)

풍경도 신청이요. 강의료 송금했어요.

빠꼼이

2011.11.04
11:58:33
(*.254.65.40)
입금 확인했습니다. 화요일에 이어 수요일도 뵙겠네요^^

시습

2011.11.04
15:45:27
(*.163.17.69)

시습 신청합니다.

입금 했슴다.

당근

2011.11.05
20:46:01
(*.220.165.179)

니체 신청합니다.

입금했습니다.

빠꼼이

2011.11.07
00:29:49
(*.254.65.48)

니체 강좌 임박했습니다. 수강료 내지  않으신 분들   빨리 입금 부탁드립니다

 

빠꼼이

2011.11.07
00:52:41
(*.254.65.48)
혹시 이병준씨 이름으로 입금하신분 확인바랍니다. 아이디 알려주세요

무담

2011.11.07
12:49:05
(*.217.95.253)
이병준 = 당거러스님입니다.

인디언

2011.11.08
09:46:12
(*.186.81.14)

저 송금했는데 확인 부탁합니당

김숙자

2011.11.07
19:27:32
(*.33.100.97)
그린님 소개로  신청합니다.(016-662-2804)

한미영

2011.11.09
11:33:28
(*.133.222.74)

일주일에 한번은 문탁에 가보려구요

동의보감 끝났으니 신청합니다.

010 371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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