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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 강좌

 

 

도시를 떠도는 숲의 소리

 

시는 인류역사상 가장 오래된 문학의 형태이지만 같은 모습이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시대마다 시는 그 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닮아 변해 왔습니다.

한 때 우리나라도 시집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기현상으로 서구사회의 주목을 받았던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시는 박물관에 전시된 박제처럼 교과서나 잡지의 구석에 고이 모셔져 있거나 일부 독자층에 의해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옹색한 모습은 우리를 구성하는 시적인 것의 소멸을 뜻하겠지만, 한편으로 시의 변화된 모습을 기대하게도 만듭니다.

문탁의 가을 시 강좌에서는 서정시 속 우리와 우리 시대의 모습을 추찰하고,

시를 쫓아가면서 해석하기 보다는 시를 통해 의미를 생산할 수 있는 독자로서 시 읽기란 무엇인지를 고민합니다.

강좌는 한국 근현대사의 전개에 따라 시와 시인이 어떻게 변모해 왔는 지를 중심으로 살펴봅니다.

 

 1강에서는 우리의 근대시가 형성되고 발전하는 가운데 중심이 되었던 문제가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김소월, 백석, 윤동주의 시세계를 공부합니다.

 2강에서는 서구에서의 근대와 한국에서의 근대가 어떻게 다른 양상으로 시에 반영되었는 지를 고찰합니다.

 3강에서는 한국과 남미의 역사성이 갖는 유사성을 중심으로 , 민주주의, 국가, 민족의 문제를 고민했던 시인들을 공부합니다.

 4강에서는 자본주의와 물질문명에 지배받는 현대사회에서 삶과 욕망의 문제를 다룬 시인들을 살필 것입니다.

 5강에서는 본능과 삶, 개인과 사회의 불화와 조화를 여성시인들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6강에서는 시가 여기, 지금,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질문하고 그 답에 대해 숙고합니다. 

 

강좌일정: 11월 12일부터(매주 금요일 19:30)

 

11/12  1강 시, 근대의 발견

            - 소월, 백석 그리고 동주: 시에서 근대란 무엇인가?

11/19  2강 개인, 근대적 주체의 내면구조

            - 보들레르 vs  이상

11/26  3강 정서, 타자의 전유형식

            - 한국의 3김(김수영, 김지하, 김남주)과 네루다

12/3    4강 시장, 욕망의 집어등

           - 80년대 시인들, 유하와 기형도

12/10  5강 에로스와 타나토스

          - 허수경, 박라연 등 여류 시인들에게서 배운다. 

12/17  6강 도시의 언어, 숲의 소리

        

 

강사: 곽봉재(문학박사 경희대한국어학과강사)

수강료: 80,000 (김혜영 신한은행 110-102-332725)

조회 수 :
5696
등록일 :
2010.10.09
13:06:11 (*.68.18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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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댓글

요산요수

2010.10.09
17:01:55
(*.168.48.219)

일빠로 신청합니당^^

010-8982-2006

바람꽃

2010.10.09
17:03:45
(*.167.33.18)

깊어가는 가을밤!!!

시와 함께 하면,시적인 삶을 살 수 있나요?ㅎㅎㅎ

 

최화순  신청합니다.^^*

(010-2315-4359)

 

요산요수

2010.11.01
17:41:00
(*.167.33.208)

입금 확인했습니다!

가을밤이 깊어 이제 겨울밤이 되려 하는군요.호호호

문탁

2010.10.10
14:22:53
(*.167.33.74)

삼빠?로 신청합니다.

혹시 저까지 포함, 오빠부대 삼인방?.....ㅋㅋㅋㅋ

 

아닙니다.^^

더도 덜도 없는 간결하고 충만한 시어들의 세계!

요즘, 어떻게 하면 그런 (탐욕도 결핍도 없는) 세계를 만들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그런 (과잉도 과소도 없는) 글쓰기를 할 수 있을까, 목하 고민 중이라

감히 시강좌에 도전해봅니다.

요산요수

2010.10.30
13:42:31
(*.168.48.227)

입금확인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털

2010.10.12
10:06:41
(*.167.33.18)

 

학부때 '시론' 수업 들은 이후로 시공부란 걸 해본 적이 없는데

국문과 나왔다고 하니, 사람들이 자꾸 시를 물어봐요.

드뎌 저도 시를 물어볼 스승님을 만나게 되었군요!!

신청합니당^^

 

느티나무

2010.10.12
18:06:51
(*.12.196.90)

느티나무도 신청합니다.

세미나가 아니라 강좌라니 마음이 새털처럼 가볍습니다.

가을밤을 시와 함께...

요산요수

2010.11.01
17:40:04
(*.167.33.208)

입금확인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산요수

2010.11.09
13:40:22
(*.167.33.191)

새털님! 입금확인했슴당

아톰

2010.10.12
18:53:32
(*.168.48.240)

가을하늘이 파란 며칠 전 친구가 한줄의 시를 보내왔습니다.

 

벚나무 아래 일렁이는, 파란 하늘의 하얀 그림자...

 

여기에 멋진 답을 하고자 내 안의 시심을 길어올리려 합니다.

 김란경 신청합니다^^

요산요수

2010.11.09
13:42:20
(*.167.33.191)

아톰님! 입금확인했어요.

길가 벚나무 잎들이 곱게 물들어서 바람과 함께 거리를 뛰어다니네요..^^

인디언

2010.10.13
10:37:29
(*.167.33.214)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드는데요?

저도 신청합니다.

농부가 되고 시인이 되려면...될까나???

 

요산요수

2010.11.04
18:51:14
(*.167.33.188)

입금확인하였습니다.

시강좌를 들으신 후 아마 농부도 되고 시인도 되실 수 있지 않을까요?^^

김윤정

2010.10.19
14:51:04
(*.50.133.164)

저도 신청합니다.

느티나무 도서관에 아이들을 맡기고 가면 도서관 문닫기 전엔 끝날 수 있겠지요 ?

호기심양

2010.10.22
19:41:37
(*.137.67.78)

정말 오래간만에 인사드립니다.

모두들 잘 지내시죠???  ^^;;

 

시 강좌 신청 합니다!!

.... 제가 아니라 저희 엄마요~~!!

 

조만간 찾아 뵐께요~!!!

문탁

2010.10.22
19:48:00
(*.167.33.18)

와우, 반가워유^^

낼 토요일 우리 축제때 놀러오셈~~

시습

2010.10.24
21:31:34
(*.163.17.188)

저도 신청할게요.

자신은 없지만...

요산요수

2010.10.30
13:42:56
(*.168.48.227)
시습님! 입금확인했어요.^^

무담

2010.10.24
23:08:05
(*.68.180.10)

오빠 부대 속에 외로이 신청합니다.

요산요수

2010.10.30
13:44:06
(*.168.48.227)

무담님! 입금확인했어요!

외로이 계시지 말고 헝아 부대 만들어주셔요~~

요산요수

2010.10.26
11:54:55
(*.167.33.157)

신청자 여러분!

이제 입금 시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제도 끝났으니 강좌지기역할 시작합니다.^^

전다화

2010.10.31
22:31:23
(*.169.61.179)

강좌 신청합니당ㅎ.ㅎ

물보라

2010.10.31
22:57:16
(*.117.251.89)

저도 망설이다 살짝 손들어봅니다.  시에 대한 공부는 첨이라 무지 낯설고 어렵겠지만... 자꾸 끌리는 이유는 뭘까요?

 참! 저녁 강좌때 혹 어린이방 만들어주심 어떨런지... 

요산요수

2010.11.01
17:39:24
(*.167.33.208)

입금확인하였습니다!

연락처를 댓글이나 문자로 알려주세요^^(010-8982-2006)

강물

2010.11.01
16:51:25
(*.195.73.183)
저도 신청요!

요산요수

2010.11.04
18:49:46
(*.167.33.188)
입금확인하였습니다!

김위정

2010.11.05
07:34:26
(*.36.37.139)

와~우~ 지금 신청해도 되는 건 가요?

우야든동 저 신청할랍니다.(010-7737-8735)

 

좋은이웃

2010.11.08
10:00:00
(*.137.115.90)

좋은이웃  서창희& 이동언

2명 신청합니다. 017-514-7612

댓글이 안 달려 댓글에 댓글을 달아 신청합니다. ^^.

요산요수

2010.11.08
12:09:28
(*.167.33.167)

환영합니다! 인문학축제 때 두분 같이  오시는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요산요수

2010.11.09
13:41:01
(*.167.33.191)
좋은이웃님! 입금확인했습니다. 금요일에 뵈어요!

노라

2010.11.10
22:15:24
(*.121.233.243)

시쓰노라

시낭송하노라

시공부하노라

시인이노라

시인인 노라

시상이 떠오르노라

어쨌든

시강좌 신청하노라

 

이거 숙제 없는거 확실하지요? 요산요수님?

 

요산요수

2010.11.11
14:24:32
(*.33.100.10)
넵! 숙제 없슴다!

한미영

2010.11.13
10:32:00
(*.133.222.74)

신청합니다

어제 늦게 입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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