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름강좌3 >
연암(燕巖)으로 가는 다섯 입구
연암 박지원은 18세기 조선 사람입니다.
가장 빛나는 글쓰기로 일세를 풍미한 거장이기도 합니다.
연암의 문장은 누구나 탐을 냅니다.
한 연구자의 표현처럼, 연암에게는 나비와 같은 섬세함과 전사와 같은 기백이 동시에 들어있습니다.
그만큼 연암의 글은 한편으론 매혹적이고 또 무시무시합니다.
하지만 또한 이것이 당대 이래로 오늘날까지 연암의 글을 동경의 대상인 동시에 난공불락의 성채로 여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문탁네트워크에서 직접 연암을 찾아나설 친구들을 찾습니다.
온몸으로 펼쳐지는 독서와 우정의 편력을 만나는 동안 연암이라는 우뚝한 봉우리가
내 삶의 또 다른 비전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강의일정 (7월 25일 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1강(7.25) 독서 - 「답경지(答京之)」, 「민옹전(閔翁傳)」 외
2강(8.1) 마음 - 「일야구도하기(一夜九渡河記)」, 「환희기(幻戱記)」 외
3강(8.8) 차이 - 「상기(象記)」, 「능양시집서(陵洋詩集序)」 외
4강(8.22) 문장 - 「소단적치인(騷壇赤幟引)」, 「초정집서(楚定集序)」 외
5강(8.29) 우정 - 「제정석치문(祭鄭石痴文)」, 『방경각외전』외
(*8월 15일은 휴강입니다)
*강사 : 문성환 (남산강학원) *정원 : 35명 선착순 *강의료 : 8만원 -강의가 시작되면 강의료는 반환되지 않습니다. 유념해주세요^^ *강의신청 : 댓글로 이름과 연락처, 간단한 소개글을 남겨주시고, 아래 계좌로 강의료(신청자 명의)를 입금해주십시요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그리고 강의료를 입금해야 신청을 하신것으로 간주됩니다.^^ - 입금처 : 신한은행 110 175 148336 이수민 * 댓글로 신청이 안되시면 댓글의 댓글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일빠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