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사한 양생


단식, 걷기, 요가, 활총생 등,

‘근사한 양생’은 가까운 곳(일상)에서 ‘양생(養生)’하는 도를 찾아 실천하고자 했습니다.

몇몇 문탁인들은 이러한 양생의 도를 일상에서 잘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해 많은 문탁의 학인들은 공부하고 일상을 살아가는데 무리하고 과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리하고 과로하는 일상에 양생의 도는 어디 있는 거죠?

또 나이가 들면서 당연하게도 여기 저기 아프기도 합니다. 

전문가주의를 비판하면서도, 아프면 용하다는 곳을 찾아 갑니다.


우리는 몸에 대해 무지합니다.

그래서 몸은 아주 쉽게 소외됩니다.


이렇게 물어 보고 싶습니다.

“당신의 몸은 공부의 현장이 되고 있습니까?”

우리가 하는 공부의 장에서 몸이 소외되기 때문에 공부가 일상으로 파고 들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신체성을 말하는 많은 철학자들의 책을 탐독하지만 우리는 우리 신체를 잘 모릅니다.


내 삶과 운명의 중심에 몸이 있습니다.

몸은 그 생리나 병리 뿐만 아니라 일상 속의 감정, 섭식, 관계를 벗어나서 얘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몸을 스스로 탐구하지 못한다면 우린 예속된 존재로 살게 될 것입니다. 

몸에 대한 앎이 그 몸에 새겨진 일상과 관계에 대한 앎으로 나아가게 할 것입니다.



<<근사한 양생 세미나>>에서는 

몸에 대한 역사를 공부하고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몸에 대한 왜곡된 시선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더 나아가서 자연과 관계 속에서 몸을 바라보는 한의학과 명리학에 기반을 둔 의역학적 공부를 기반으로 서양의학적 관점을 보충하려고 합니다. 

자율과 능동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호모 큐라스'로 변화하기를 기대하며 함께 공부하실 분들을 찾습니다.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일시 및 장소 :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마을공유지 파지사유

세미나 비용 : 월 2만원(다른 세미나를 하고 있는 경우 중복해서 내지 않습니다)

세미나 반장 : 둥글레(문의 010-4608-삼이팔팔)


'들어가기' (2월 22일~) 


홍덕선, 박규현, 『몸과 문화』,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새론 모알렘, 『아파야 산다』, 김영사

크리스티안 노스럽, 『여성의 몸 여성의 지혜』, 한문화

이반 일리히, 『병원이 병을 만든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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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커리는 함께 논의하면서 바뀔 수도 있습니다.


2. 몸에 대한 동서양의 시각

구리야마 시게히사, 『몸의 노래』, 이음

파울 U. 운슐트, 『의학이란 무엇인가』, 궁리

남회근, 『황제내경과 생명과학』, 부키

안도균, 『동의보감, 양생과 치유의 인문의학』, 작은길


3. 동양의학에 한 걸음 더

유 앨더시 윌리엄스, 『메스를 든 인문학』, RHK

가노우 요시미츠, 『몸으로 본 중국 사상』, 소나무

야마다 게이지, 『중국의학은 어떻게 시작 되었는가』, 사이언스북스


4. 몸과 영성이 만나는 한의

장기성, 『한의학의 원류를 찾다』, 청홍출판사

조헌영, 『통속 한의학 원론』, 학원사

유아사 야스오, 『몸의 우주성』, 모시는사람들


'5' 댓글

새털

2019.02.01
11:44:52
(*.212.195.119)

하정우처럼 '걷는 인간' 돼보려 신청합니다

게으르니

2019.02.01
12:05:28
(*.168.48.151)

신청^^!

입춘 지나면 아침 등산도 재개하여 양생의 道를 찾아가 보려는데

양생 세미나도 하고^^ 아침 등산도 하고^^

꿩 먹고 알 먹으실 분~~ 어디 없으심^^?

둥글레

2019.02.04
10:50:13
(*.206.240.214)

새털님, 게으르니님!

으쌰으쌰 재밌게 공부해요~~

백승희

2019.02.08
18:54:10
(*.18.138.159)

신청합니다

둥글레

2019.02.14
10:42:04
(*.206.240.214)

백승희님 반갑습니다. 

병원이 병을 만든다 책 없으시면 제본 여부 알려주시구요

연락처도 알려주세요.

둥글레 휴대폰 번호로 문자 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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