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탈탈원전대 북콘서트에서 "촛불 켜고 명상하는 밤"에 대한 제안에서부터 시작된 캔들파지사유.
탈핵세상에 대한 염원으로 시작하여, 어둠과 침묵 속에서 좋은 삶을 길어올리고자 이어 온 시간들.
아주 조용한 시간들이었지만, 다앙한 꿈틀거림으로 채워졌던 캔들파지사유.
그러나 이제 또 다른 변용을 시도하기 위해 그 막을 내리려 합니다.
4월 30일(월) 저녁 6시
지난 2년 9개월 간, 새로운 삶을 위해,
어둠과 침묵 속에 잠시 멈춰 섰던 순간들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
그 곳에 친구들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