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사유 공지

<874-6>는 파지사유라고 읽습니다. 파지사유는 문탁에서 새로운 실험을 담당하는 '마을공유지'입니다.

이번주 금요뮤직살롱에서는

글렌굴드가 연주해주는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들어봅니다.




푸코가 <광기의 역사>를 쓰면서 매일밤 들었다던 그 곡,

들뢰즈/가타리가 리좀을 설명하면서 예시로 들었던 그 연주!




4/12(금), 저녁 7:30~

마을공유지 - 파지사유

차 한 잔 하러 오세요. ^^





그는 쓰고 썼으며 밤에도 계속 썼다. 항상 음악을 들으면서였다<골드베르크 변주곡> 듣지 않는 날은 하루도 없었다

왜냐하면 그에게 있어서 음악이란 바흐였고, 또는 모차르트였기 때문이다

그는 쓰고 다시썼다. 이미 글을 정확한 단어로 바꾸고 끊임없이 다시 손질했다

왼쪽에는 다시 손보아야 원고 더미, 오른쪽에는 이미 손을 원고 더미……. (디디에 에리봉, <미셸 푸코>, p.153)



리좀에는 구조, 나무, 뿌리와 달리 지정된 점이나 위치가 없다

선들만이 있을 뿐이다. 글렌굴드(Glenn Gould) 연주에 가속을 붙일 , 그는 달인의 솜씨를 발휘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상의 점들을 선들로 변형시키고 악곡 전체를 증식시키는 것이다. (들뢰즈/가타리, <천개의 고원> 1고원 리좀, p21)


스크린샷 2019-04-10 오후 8.31.57.png


포스터 Final.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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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30 ~ 10:00

파지사유가 변합니다.




 께  

을공유지 - P

P-Friday Music Salon






이번주 금요일부터

3월 15일(금) - 키스 자렛Keith Jarret, The Melody at night 외 

3월 22일(금) - “내을을 위한 시간” 필름이다 영화 상영


4월 5일(금) - 월간 파지사유 <낭송의 즐거움>

4월 12일(금) - 글렌 굴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외

4월 19일(금) - 말러 교향곡, 1번 혹은 5번

4월 26일(금) - 필름이다 영화



* P-FMS 일정과 곡은 파지사유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언제라도 듣고 싶은 CD 혹은 카세트테이프를 가져오시면 틀어드립니다. ^____^

* 턴테이블(LP플레이어)을 빌려주실 수 있는 분들도 알려주세요.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은 없습니다.

차를 마시며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금요뮤직살롱FMS에서

키스 자렛의 중얼거리는 째즈 피아노 선율을

들으면서 차분히 책을 읽기도 하고,


때로는

유대인과 팔레스타인을 음악으로 연결시킨

에드워드 사이드와 다니엘 바렌보임의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와 함께   혹은

푸코가 매일 저녁마다 들으며 안식을 취했다던

글렌굴드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또는

음악으로 철학을 하려고 했던

아도르노가 사랑한 말러의 교향곡을.



언젠가는 

카세트테이프와 LP플레이어에서

들국화과 김현식, 푸른하늘과 015B,

카펜터스와 마이클 잭슨의 노래가

흘러나올지도.


'1' 댓글

아렘

2019.04.11
23:50:28
(*.34.172.60)

전 특이하게도 굴드를 듣기 전에 그의 평전을 읽었습니다. 그 넘치는 똘끼에 내 주변에 이런 사람 없어 다행이다싶었습니다.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지금도 가끔 차에서 듣는 음악입니다. 내일 시간을 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애써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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