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사유 공지

<874-6>는 파지사유라고 읽습니다. 파지사유는 문탁에서 새로운 실험을 담당하는 '마을공유지'입니다.


그동안 파지사유의 재활용 쓰레기 관리에 관련하여 문제가 많았다는 것은 다들 아실거에요.

그간 (약 3년동안) 건물 입주자들 및 건물주의 무관심 속에서 파지사유 매니저들이 쓰레기 관리를 모조리 담당해왔습니다.

3층에 사시는 건물주 따님이 드디어 건물 청소 및 쓰레기를 관리할 아주머니를 고용하셨어요.

그래서 파지사유는 매달 3만원을 관리비로 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쓰레기 분리 및 배출에 모두 신경쓰지 않으면 깨끗하게 관리되지 못할뿐 아니라 

옆건물 청소하시는 분과도 갈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여 바뀐 분리 및 배출 원칙을 알려드립니다.


1. 재활용 쓰레기 배출 : 매주 수요일 일요일에 배출합니다.

     -  건물 1층 계단 안쪽에 해당 재활용 통에 넣습니다.

     -  배출은 해당 요일 매니저분들이 담당합니다.

     -  청소 아주머니는 목요일 및 월요일에 수거해 가십니다. 


2. 일반 쓰레기 배출 :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음식물 쓰레기통 주변에 놓습니다.


3. 음식물 쓰레기 배출 : 음식물 쓰레기용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 넣습니다.


4. 재활용 쓰레기 분리 : 크게 비닐, 종이, 캔, 병, 스티로폴로 나눕니다.

     - 작은 스티로폴 용기(접시형태)는 비닐로 분리해주세요. 

        큰 스티로폴 박스는 따로 통이 없으므로 재활용 쓰레기 통 옆에 둡니다.

     - 캔(금속), 병은 같은 통에 넣습니다.

     - 종이류는 매일 배출해도 됩니다. 박스 아저씨가 가져가시기로 했습니다. 

        반드시 1층 계단 안쪽에 종이류 재활용 통에 넣어주세요.

     - 컵라면 등 지저분한 통들은 재활용 안됩니다.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주세요.

    

5. 파지사유 내 분리

    - 작은 재활용 쓰레기는 일반 쓰레기통 옆 연두색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 종이류는 왠만하면 직접 배출통에 버려주세요.

    - 큰 재활용 쓰레기는 주술밥상 내에 있는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려주세요.

      이때 플라스틱, 캔, 병은 다 함께 넣으시고 비닐류만 따로 파란 비닐에 버려주세요.


5. 주의사항

     - 옆 건물에서 자기 재활용통에 쓰레기를 배출했다고 컴플레인이 있었습니다.  

        절대 옆 건물쪽에 버리지 마세요.

     - 애초에 재활용 쓰레기통들이 있었던 자리에 어떤 쓰레기도 내놓지 말아주세요.



우리 삶은 반드시 쓰레기를 배출합니다.

쓰레기는 어쩌면 우리 생활에 있어서 그림자같은 것입니다.

그림자를 잘 처리하지 않고 쌓아 놓는 것은 정신건강 해롭습니다.

내 눈 앞에서만 사라졌다고 그 쓰레기가 내 것이 아닌게 아닙니다.

그렇게 적당히 버려버린 쓰레기가 어딘가에 쌓이고 있다면 나뒹굴고 있다면

내 삶이 떳떳할 수 있을까요?

언제 어디서건 내 뒤 그림자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조회 수 :
130
등록일 :
2017.05.25
14:46:00 (*.206.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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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파지사유단골

2017.05.25
15:06:26
(*.168.48.172)

내 삶이 떴떳할 수 있을까요?

주먹 불끈 쥔 큐레이터님이 눈 앞에 훤합니다그려~~

넹^^! 더 세심히 신경쓰게씁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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