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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중국사유 "3장 수" 후기

2015.08.25 18:01

여름 조회 수:733

중국사유 책을 시작한지 세번째 시간이었다.

오늘은 2부중에 3장 수 앞부분을 공부했다.

중국인들은 "수"를  상징적 가치의 면으로 평가한다. 수를 표상과 동일시하고 사물을 분류하는 기준으로 그 의미를 지닌다고 보았다. 또 수의 주된 기능을 기수, 서수보다는 특정집단의 특성이나 위계질서를 표현하는 수단으로서 사용한 것 같다. 중국인은  십간과 십이지, 십진수를 통상 수라고 한다. 봄은 8, 여름은 7, 가을은 9, 겨울은 6을 상징한다. 어떤 영령의 제례를 올릴 때 그 영령의 개별성이 봄과 관련된다면 수 8을 토대로 의례규모나, 기간, 음식 등 여러가지를 정하였다.

수는 순차적 순서나 계산보다는 배열양식을 나타내는데 사용되었다.  수 5를 중앙에 두고 나머지 수들을 직선적이나 순차적 배열이 아니라 공간 속에 배치하면서 공간상의 특성을 지닌다.

고대 점술가들은 점술의 결과가 짝수, 홀수가 되도록 하여 그 결과를 선으로 나타냈다. 그 선들을 결합시켜 팔괘를 구성하였다. 팔괘가 먼저인지 64괘가 먼저인지 정확하게 알 순 없지만, 중국인들은 세계의 완벽한 형상을 구현하려고 팔괘에 방위를 부여했다. 팔괘의 배열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복희식 배치와 문왕식 배치이다. 두 배열은 서로 상이한데 서로의 연결점은 없어보인다. 윤지님이 말한 주역에서 나타내는 의미와도 좀 다른 것 같다.  수의 배치나 음률 부분에서도 계산결과가 딱 떨어지듯이 나오지 않는 것도 일부 있는데 중국인들은 왜 이렇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인에게  수는 분류의 기능으로서 아주 중요한 것 같다. 중국인은 규범을 만들어 사회질서를 바로잡으려하는데 수를 사용한  것 같다. 현대인이 생각하는 계산적 의미의 수가 아니라 수-표식, 수-상징의 의미를 두어 인물, 위치, 방위, 행동양식 등을 분류하여 그에 걸맞는 생활{?)을 하게 하려고 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 중앙의 왕권에 도전하지 못하도록, 도전할 수 없는 존재의 의미부여로  수를 사용한 걸까?

발제하기 위해 읽는 동안 많은 집중력을 필요로 했다. 세미나원들과 함께 공부하기에 나에겐 많은 도움이 된다.


다음시간에는 수의 뒷부분(~p.301)까지 읽어오기로 했다. 수와 음률 부분은 시간이 모자라 수 뒷분을 할 때 다시 이야기나누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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