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이문서당

마음까지 아는 친구 사이


相識 滿天下  知心能幾人

서로 아는 사람은 천하에 가득한데 마음을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되겠는가? <명심보감 출>


짧은 문장이지만 깊이 오래 생각하게 되는 문장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이런 사람은 쉽지가 않나 봅니다.

엄마라고 답하는 아이는 두 명뿐, 나머지는 모두 없다고 답합니다.

이래서 아이든 어른이든 인간은 외로운 존재인걸까요?

그럼에도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하나 있기를 소망합니다.


<위험을 마다하지 않는 우정>을 읽고 생각쓰기를 했습니다.

아들은 돈을 쓰며 같이 노는 것으로 친구를 사귑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친구들에게 인기가 있고 환영 받는 것이 좋은 성격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는 그런 아들이 못마땅하고 걱정스러워 진정한 친구의 모습을 가르쳐 주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의 생각>입니다.

"나어게 친구를 만들어주기위해 돈을 쓰는 엄마, 그렇게하지 않으려면 미리 밥을 먹고 와서 배가 고파지지 않게 해야겠다."

"이 이야기의 아버지와 아들의 친구가 합해지면 좋겠다. 같이 잘 놀기도 하고, 어느때는 도움을 주기도 하는 친구"

"아버지가 옳다. 왜냐면 진정한 우정을 나누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들한테도 공감이 간다.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은 심정을 이해하기 때문이다."

"놀고 싶을 때 용기를 내서 자신감을 가지고 같이 놀자고 말한다. 그것이 용기이다."


마지막으로 시 한 편 소개한다. 작자는 본인이 밝히기를 원하지 않아서 생략합니다.


"그 말 때문에"


놀 때도, 학교 갈 때도

단짝 친구와 함께

콩알 한 개도 나누어 먹는 단짝 친구


그런데

그 말 한마디 때문에

단짝 친구의 눈에서 눈물이흘렀다.


그 말 한마디 때문에

놀 때도 학교 갈 때도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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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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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댓글

진달래

2018.05.10
07:27:22
(*.110.53.41)

벌써 6회나 진행했네요. ^^

요즘은 뭔가를 밝히지 않는 게 유행인가봐요... 

- 파지스쿨에서도 뭘 밝히지 않는 00 친구 이야기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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