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이문서당


5회차 후기



예절에 대한 개괄적인 공부가 끝났습니다. 이제 부모와 형제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그 첫번째 시간에는 부모님이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배웠습니다. 부모는 나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부모는 나를 낳아주고, 안아주고, 먹여주고, 길러줍니다. 
친구들은 별 거부감 없이 받아들입니다. 
아 물론 부모님이 맛없는 음식을 줘도 기다리라는 말에는 조금 당황하긴 하더군요...ㅋㅋ
음식을 그냥 꾸역꾸역 먹는 것도 아니고, 먹기 싫다고 내버리는 것도 아닌....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것인데요...
사실 지금은 기면 기다 아니면 아니다 하고 바로바로 말하는 법을 교육하기 때문에
상대의 눈치를 보고 상대가 눈치 챌 수 있도록 하는 게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극단적인 연극을 통해 설명해주었습니다. 친구들이 한바탕 웃긴 했는데 그게 무엇인지 이해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친구를 주제로 할 때는 바로바로 눈에 보여서 좋았는데, 부모나 형제에 관한 이야기는 확인하기가 어려운 게 좀 아쉽습니다.

특히 부모님과 관련한 문장은 몸에 붙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친구들에게 낭송에 좋은 방법인 비장의 무기, '게임'을 꺼내들었습니다. 
친구들이 재밌게 하는 게임이 몇 가지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입니다. 바로 신문지 위에서 살아남기 게임이지요!
둘이서 신문지 위에 올라가고, 제가 질문을 던지면 그 답을 할 때까지 신문지 위에서 버텨야하는 겁니다. 
이번 게임의 질문은 이겁니다. 어떤 경우에 부모님은 나에게 어떤 존재지?!

상품은 무려 수아가 준 초코타르트! 
수아가 꺼내는 것을 보고 그렇게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수아가 선뜻 내어주자 모두 열과 성을 다하여 게임에 임하였습니다.
결국 모두가 초코타르트를 한 개씩 손에 쥐었습니다. 아주 조금 조금씩 아까먹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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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차 후기



저번시간에 부모님의 은혜에 대해 배웠으니, 실전에서 한 번 익혀보기로 했습니다.
함께 점심당번을 해보기로 한 것이지요! 
함께 모여 여태까지 읽었던 문장들을 복습해보았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문장은 참 잘읽더라구요. 리듬이 몸에 붙은 것 같았습니다.

두 팀으로 나눠서 요리했는데요, 이날의 점심 메뉴는 주먹밥과 샐러드였답니다.
칼질하는 시간이 길었는데 다들 즐거워하더라고요.
제가 조금 아쉬웠던 건 친구들에게 요리과정에 대해 미리 설명해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요리는 재료를 썰거나 볶는 과정 전의 과정과 후의 과정이 있는데요, 다들 그 과정들을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
재료를 다듬고 준비하는 시간, 모든 걸 마치고서 정리하는 시간에 친구들은 붕 날아가버렸습니다.
이미 주방에 들어온 뒤 들떠있는 친구들은 말을 해도 잘 듣지 않더라구요.

친구들은 생각보다 음식하는 게 힘들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우리 엄마는 이렇게 어렵게 요리 안하는데...." "(야채 썰다가)아 다리아프다. 의자에 앉으면 안되요?"
조금 하다가 주방을 탈출하고 싶어하고, 재밌는 과정이 있으면 열심히 하다가 금새 한눈파는 친구들..
특히 이번 시즌이 남자친구들이 많아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보통 여자친구들이 있으면 요리의 모든 과정에 붙어서 함께 하거든요.
이날은 서인이와 금조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했습니다. 금조는 청소하는 것까지도 재미있어했습니다.

느티쌤의 완벽한 서포트와 진두지휘로 점심밥은 맛있게 완성! 되었습니다.
다들 맛있게 드셨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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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느티나무

2018.10.14
11:19:42
(*.168.240.189)

그러게요. 만들 요리와 과정에 대해 사전 설명을 하지 못했군요..

진행에서 놓친 부분이네요. 

뭉뜩하고 들쑥날쑥 했지만 맛있었어요

어린이낭송서당 아이들도

문탁의 식구들께 점심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쁜 날이었습니다.

진달래

2018.10.15
17:17:46
(*.211.19.238)

이번 분기 수업 내용이 다채롭네요. ^^

느티나무

2018.10.20
11:19:09
(*.168.48.172)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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