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문탁

(155호)"그러다 서울대 가겠어!"

2017.03.07 10:28

히말라야 조회 수:725

[비주얼문탁]

"그러다 서울대 가겠어!"



글, 사진 : 히말라야

 






퇴근 후 저녁에만 나를 만나는

같이 사는 남자가 내게 말한다.

그러다, 서울 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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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낮에 내가 뭘 하고 사는지 모르고 하는 말이지...

 바느질하고, 철사 끼우고, 그림 그리고, 춤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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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로 매일 쌩쑈하면서 사는 걸 모르고 하는 말이지...

순실이도병우도재용이도 다녔다는...

그런는 관심 없다는 걸 모르고 하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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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옆에 친구들의 이름이 빼곡하게 들어차는 것

그러다, 탈핵 겠어!” 이런 욕이 난무하게 되는 것

그런 게 내가 서울대 가기 보다 더 어렵다는 걸 모르고 하는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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